IBM, 기상청과 기초과학연구원에 AI 특화 스토리지 공급
기상청과 IBS, IBM 대용량·고성능 데이터 스토리지 도입
스토리지, AI와 ML 발전으로 증가한 데이터 관리에 유용
IBM, AI와 빅데이터 특화 스토리지 공급...비용 절감 기여
GC녹십자지놈·아프리카TV·성균관대도 IBM 솔루션 사용
IBM은 기상청 국가기상위상센터와 기초과학연구원(IBS)이 자사의 대용량·고성능 데이터 스토리지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에 특화된 스토리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국가기관의 안정적인 데이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클라우드 시장의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컨테이너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AI와 머신러닝(ML) 기술 발전으로 대용량 및 비정형 데이터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데이터를 유연하게 관리 및 저장할 수 있는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가 느는 추세다.
IBM은 AI와 빅데이터를 위한 통합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인 IBM 엘라스틱 스토리지 시스템(ESS)을 통해 에지에서부터 데이터센터, 퍼블릭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IT 인프라 전반에서 확장성을 제공한다. 쿠버네티스 및 레드햇 오픈시프트 등 다수의 플랫폼에서 스토리지에 대한 요구사항을 통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비효율적인 업무를 축소하고, 비용은 절감하며, 스토리지를 간편하게 관리하고, 고성능을 요구하는 복수의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국내에서도 GC녹십자지놈, 아프리카TV, 성균관대 등을 포함해 많은 기업과 기관이 IBM ESS를 도입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상청 국가기상위상센터와 기초과학연구원(IBS)이 IBM의 대용량 및 고성능 데이터 스토리지를 도입했다.
국내 기상위성데이터 관련 대표 기관인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는 IBM의 대용량 및 고성능 데이터 스토리지를 도입했다. IBM ESS를 통해 다양한 위성 수신자료를 저장 및 분석하고 연간 5PB이상 발생되는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다.
ESS의 주 엔진 소프트웨어이자 고성능 병렬 파일시스템 솔루션인 IBM 스펙트럼 스케일의 다양한 데이터 관리 기능 및 IBM 액티브 파일 매니지먼트(AFM) 기능을 통해 데이터 관리 작업 중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에 대처할 수 있다. 하나의 랙에서 최대 10PB 규모의 가용용량을 제공해 물리적인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각기 다른 기업의 인프라를 사용하던 기존과 달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ESS 도입으로 성능 향상이 예상된다.
기초과학연구원은 국가 차원의 기초과학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대규모 AI 및 HPC 인프라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IBM ESS 5000 스토리지 및 TS4500 테이프 스토리지를 도입해 데이터 접근성과 편의성을 보장하는 가운데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중이다.
스펙트럼 스케일과 아카이빙 솔루션인 IBM 스펙트럼 아카이브를 연계해 고성능 스토리지와 테이프 스토리지를 단일 네임스페이스 상에서 관리하고 장기 보관 데이터까지 성능 저하 없이 접근할 수 있다. IBM 스토리지 솔루션을 통해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 성능을 극대화함으로써 최신 AI, HPC 및 분석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BM 측은 "기존 IBM ESS 솔루션과 새롭게 출시한 스펙트럼 퓨전 HCI를 기반으로 다양한 IT 인프라 환경 전반에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및 AI를 위한 더욱 강력한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타임스 김동원 기자 goodtuna@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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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은 기상청 국가기상위상센터와 기초과학연구원(IBS)이 자사의 대용량·고성능 데이터 스토리지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에 특화된 스토리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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