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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게이오대학 캠퍼스에 자율주행 버스 돌아다닌다

AI타임스 2022. 5. 17. 17:37

게이오대 SFC 연구소, 자율주행 버스 개발
가나가와 교통과 협력해 '레벨4' 주행 목표
완전자율주행 개발 되면 시내버스 상용화
경영난 겪고 있는 운수 업계에는 '희소식'

가나가와 중앙 교통과 게이오 대학 SFC연구소는 지난 5월 12일부터 대학 캠퍼스를 순환 운행하는 셔틀버스 운영을 시작했다. GNSS안테나, 라이다 등의 기술이 들어갔다. (사진=게이오대학 제공).
 

일본의 게이오대학 캠퍼스에서 자율주행 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게이오대학에 따르면 가나가와 중앙 교통과 게이오 대학 SFC연구소는 지난 5월 12일부터 대학 캠퍼스를 순환 운행하는 셔틀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향후 버스기사들의 파업이나 인력부족 등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게이오 대학, 시내버스 업체와 손잡고 캠퍼스서 자율주행 버스 운행

 

게이오 대학의 셔틀버스 운행은 지난 2019년부터 '가나가와 중앙 교통(일본 시내버스 기업)'이 운행을 대행하고 있었다. 이번에 운영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가나가와 중앙 교통이 소유하고 있던 버스 차량을 SFC연구소가 자율주행 레벨2 장비를 탑재해 운행하도록 구현했다. 휴식 시간 없이 장시간 반복되는 운행을 제공해 대학생과 관계자들의 이동 편의성 증진에 기여한다.

 

게이오 대학은 탑승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해 아이디어를 수집한다. 점진적으로 개선 작업을 진행한 뒤 오는 2025년도에는 자율주행 레벨4(고도 운전 자동화)의 운행을 목표로 한다. 

 

인력부족·경영난 겪는 버스업계에는 희소식

 

한편 이번 운행에서 얻은 안전과 여객 서비스의 지식 등 실적을 바탕으로 가나가와 중앙 교통의 일반 노선에도 자율주행 시스템이 도입될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인력 부족 또는 높은 인건비로 인해 경영난을 겪은 시내버스 업계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운행 노선은 게이오대 쇼난후지사와 캠퍼스부터 간호의료학부 건물까지 2.2km에 달하는 거리다. 이 노선에는 공도도 포함되어 있다. (사진=게이오대학 제공).

대학에 따르면 운행 노선은 게이오대 쇼난후지사와 캠퍼스부터 간호의료학부 건물까지 2.2km에 달하는 거리다. 이 노선에는 공공 도로도 포함되어 있다. GNSS(위치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만든 군사 목적의 시스템)와 라이다(LiDAR)기술이 접목됐다. 이를 통해 자기 위치를 추정하고 고정밀 지도를 사용해 주행한다.

 

AI타임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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