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지구를 깨끗하게' 국내 유수 기업들 탄소중립 신기술 뽐내다

 

제1회 탄소중립 엑스포 개막…국내 유수기업들 탄소중립 신기술 뽐내다

 

◀ 리포트 ▶

에너지 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제1회 탄소중립 엑스포가 13일 개막됐습니다.

(국내 최대 에너지 전시회 '제1회' 탄소중립 EXPO', 13일 개막)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홍보하고 국내 선도기업들의 혁신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에너지 분야 최대 축제입니다. 

 

▶ 박기영 /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2030년도 신재생에너지 발생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가속화하고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오늘 첫걸음을 뗀 탄소중립 엑스포가 탄소중립을 향한 30여 년간의 여정동안 지속적으로 발전되길 바랍니다. 오늘 엑스포는 우리의 현주소와 나아가야 할 길을 알려주는 훌륭한 이정표가 될 것 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탄소중립 엑스포는 제40회 대한민국 에너지대전과 동시 개최됐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는 공동의 목적이 상호 시너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엑스포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한화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습니다.

(삼성전자·LG전자 등 300여 개 국내 기업 참여)

 

삼성전자는 에너지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 '올해 에너지 위너상' 수상 제품 전시)

 

LG전자는 인공지능 모듈을 탑재한 시스템 에어컨과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공개했습니다. 

(LG전자,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대거 선봬)

 

한화그룹은 한화큐셀과 계열사들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소개하고 주요 제품도 선보였습니다. (한화그룹 에너지 계열사 '탄소중립 엑스포' 총출동)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대규모로 전시관이 꾸려졌습니다. 특히 태양광과 풍력 등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신재생에너지 기술이 대거 전시됐습니다. 인공지능을 접목해 태양을 따라 움직이는  추적식 태양광 제품에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 전승진 / 파루 기획실 차장

저희 파루의 영농형 태양광은 단일 기둥으로 설계되어 있어서, 하부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부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상부에 태양광 발전을 함으로써 태양광 이모작을 할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저희 영농형 태양광을 통해 토지가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참가하게 됐습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중소기업들의 수출상담회도 지원돼 기업들의 판로 확보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퀴즈 쇼와 온라인 기업 탐방 등 이벤트도 마련됐습니다. 제1회 탄소중립 엑스포는 일산 킨텍스에서 15일까지 진행됩니다. 

 

AI타임스 유형동(yhd@aitimes.co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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