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성과보고회서 지능형 사물인터넷 선보여
인터넷 복합가스검출 시스템으로 국민 안전 ·편의 일조
“AIoT 기반 시스템으로 가스유출 사고 막을 수 있어”
가스유출로 인한 대형 사고로 국민 안전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가스유출을 미리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반 시스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컴엔플럭스는 지난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반의 국민안전 및 편의 지원 성과보고회'에서 '복합가스 검출장치를 활용한 작업자 안전관리 시스템'을 선보여 주목 받았다.
이날 성과보고회 우수사례 4개사 중 한 곳으로 꼽힌 한컴엔플럭스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방지할 수 있는 ‘복합가스 검출장치를 활용한 작업자 안전관리 시스템’의 성능 및 주요사례, 데이터 플랫폼 연계,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안전 복합가스검출장치로 가스유출에 대한 위험상황을 파악해 알려준다. 최근 여수산단에서 발생한 폭발의 원인인 수소가스부터, 메탄,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황화수소, 이산화탄소, 산소, 프로판, 이산화질소, 이산화화 등 15종 가스를 AI가 실시간 분석해 70dB(데시벨) 이상의 소리로 알려주거나 작업관리자 앱을 통해 가스에 대한 수치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한컴엔플럭스는 앞서 서울시 도봉구청과 함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서울의 60%가 넘는 양말 공장이 밀집돼 있는 도봉구에 적용해 근로자의 건강문제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도운 바 있다. 특히 밀폐작업공간을 운영하는 업체나 소음으로 인해 지하에 들어서는 봉제 공장 등에 적용돼 작업자의 안전과 편의를 돕고 있다.
또 가스의 농도에 대한 수치를 플랫폼을 통해 관련 작업자 및 관계자들이 실시간 지켜볼 수 있어 맞춤형 대처가 가능하다. 관리자 위험상황이 확인되면 119에 신고가 돼 상황 대응을 신속히 할 수 있다.
이민 한컴엔플럭스 대표는 “AIoT기술로 요즘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를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며 “건설, 플랜트 등 주요사업의 안전 관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술로 안전관리를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컴엔플럭스는 광주에 지사를 설립한 AIo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최근 ▲국방부-과기부 AI융합지뢰탐지 시스템 ▲D코퍼레이션 제조‧건설 통합플랫폼 ▲강릉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도봉구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서비스 및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 데이터 플랫폼부터 솔루션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AI타임스 구아현 기자 ahyeon@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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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엔플럭스, AIoT기반 산업현장 가스사고 방지 시스템 ‘눈길’ - AI타임스
가스유출로 인한 대형 사고로 국민 안전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가스유출을 미리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반 시스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컴엔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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