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NIPA, 23일부터 의료 AI 사업 공모
올해 총 6개 과제, 컨소시엄 20개 선정할 계획
과기정통부-NIPA 누리집 공모 내용 확인 가능
정부가 의료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한 과제 공모를 23일부터 시작한다. 올해 총 6개 과제와 컨소시엄 20개를 선정할 방침이다. 규모는 약 120억원이다. ▲진단 보조 ▲병원정보시스템(P-HIS) ▲응급의료 ▲의료기반 조성을 AI로 혁신할 방침이다. 신규과제 수행 컨소시엄은 공모 이후 적합성 검토, 서면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이하 NIPA)은 22일 올해 ‘의료분야 인공지능(AI) 융합 신규과제 공모’를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진단 보조 부문에선 군의료 의료영상 진료판독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약 12억원이며 컨소시엄 3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소아희귀질환 전주기적 관리가 가능한 AI 솔루션 개발, 닥터앤서 클리닉 보급도 늘릴 방침이다. 15억원, 40억원을 정부가 각각 지원한다.
병원정보시스템 부문에선 클라우드에 기반한 시스템 보급을 늘린다. 규모는 30억원으로 약 5개 컨소시엄에 지원한다. 응급의료 사업 부문은 AI응급 앰뷸런스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직접 시범적용하는 내용이다. 2개 지자체 컨소시엄에 5억원을 지원한다.
의료AI 교육·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기반 조성 사업도 과제에 해당된다. 의료AI 솔루션이 해외 진출하도록 약 15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의료 분야에 AI를 융합·활용해 국내 AI 기업에 성장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국민은 일상 속에서 혁신적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규과제 수행 컨소시엄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누리집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공고 내용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AI타임스 김미정 기자 kimj75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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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료분야 AI 융합 사업 신규 과제 공모...6개 분야에 120억 규모 - AI타임스
정부가 의료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한 과제 공모를 23일부터 시작한다. 올해 총 6개 과제와 컨소시엄 20개를 선정할 방침이다. 규모는 약 120억원이다. ▲진단 보조 ▲병원정보시스템(P-HIS) ▲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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