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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에 1672억 투입

AI타임스 2022. 3. 11. 11:28

50개 신규 과제는 482억 …미래기술선도형 등 4개 유형 지원
8일부터 한 달 동안 수행 기간 모집 후 5월부터 신규 사업 추진
R&D 인프라 구축해 기업의 실증·사업화 등 기술혁신 활동 지원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에 1672억원을 투입한다.(사진=셔터스톡)

산업통상자원부가 8일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총 1,672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고 올해 482억원 규모의 4개 유형 총 50개 내외의 신규과제를 공고했다.

 

산업부는 이날부터 한 달 동안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다음 달 말까지 평가·선정을 거쳐 5월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학혁신기반센터, 산업현장 수요대응형 사업을 신설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기업을 지원한다.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직접 마련하기 힘든 R&D 인프라를 대학 및 공공기관에 구축해 기업의 실증·사업화 등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 과제는 ▲미래기술 선도형 ▲산업현장 수요대응형 ▲대학 혁신기반 센터 ▲산업 혁신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 등 4개 유형에서 총 50개 내외 과제다. 투입되는 예산은 총 482억원 규모다.

 

2022년 4개 지원유형별 추진현황 및 계획.(사진=산업통상자원부)

'미래기술선도형'은 원천·첨단 산업기술 선도를 위해 사전에 지원분야를 선정하고 해당 기술개발에 특화된 연구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지난해 수요조사 및 사업심의위원회를 통해 이미 선정한 18개 과제를 수행할 기관 및 컨소시엄을 선정한다.

 

‘산업현장 수요대응형’ 사업은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품목을 대상으로 사전에 분야를 정하지 않고 상용·사업화 등에 필요한 기반구축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업종별로 의견을 수렴해 시급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품목 9개를 대상으로 자유공모를 진행하고 5개 내외 과제를 선정한다.

 

‘대학혁신기반센터’ 사업은 기업 중심 산학협력의 첫 관문이 될 ‘대학혁신기반센터’를 설치해 대학 기업 지원기능을 강화한다. 25개 전략투자 분야를 대상으로 3개 내외 대학 컨소시엄을 선정한다. 사업화·매출 기여 등 기업에 실제 도움이 되는 지원을 추진한다.

 

‘산업혁신기술지원플랫폼’ 구축 사업은 사전 수요조사로 선정된 24개 ‘패키지 서비스’ 운영 지원과 우수 기관에 장비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노건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사업의 최종 수혜자인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학·연 전문가들과 치열하게 고민해 올해 사업을 기획했다”며 “대학이 기업 고민해결을 위한 사랑방이 되고 활용도가 떨어졌던 기존 구축 장비들이 문제 중심으로 연계돼 기업에 패키지 서비스로 제공되는 등 기업 중심의 R&D 인프라 활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AI타임스 박찬 위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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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8일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총 1,672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고 올해 482억원 규모의 4개 유형 총 50개 내외의 신규과제를 공고했다.산업부는 이날부터 한 달 동안 수행기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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