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과학자들이 AI기술을 활용, 음모론 유포자 추적 미국민 상당수가 믿는 ‘큐아논(QAnon)’의 배후 지목 기계학습으로 음모론 글을 분석해 패턴을 찾은 뒤 추적 서로 다른 조사팀이 독립적으로 추적했으나 결과 일치 “미국 민주당 고위 관계자들은 사탄 숭배자들이다.” “그들은 소아성애자며 어린이들을 인신매매하고 있다.” “민주당 인물들과 빌게이츠, 조지 소로스 등이 참여하는 비밀 정부(deep state)가 세계를 움직이고 있다.” 한국 사람이라면 대개 듣다가 실소하게 되는 이 이야기를 놀랍게도 미국민의 15%(약 4천 백만 명)가 믿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다. 미국의 종교관련 비영리단체인 Public Religion Research Institute와 Interfaith Youth Core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