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술대학원 교수 겸 미술관장...KAIST 최초 미술계 전임교수 아티스트 스콜라 네트워크 만든다...'인공지능과 예술' 포럼도 일환 AI 연구자-예술자 협업도 중요...KAIST 미술관에서 주도 국내 인공지능(AI) 연구를 리드하는 학교로 그 누구도 KAIST를 빼놓을 순 없을 것이다. 반면 '한국과학기술원'이라는 정식 이름에서 오듯 인문학과 예술보다는 기술에 큰 강점을 지닌 대학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꽤나 큰 변화가 일어날지도 모른다. 지난 2월 이광형 총장은 2023년 하반기까지 교내 미술관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미술관을 리드할 관장으로는 이진준 작가를 지목했다. 동시에 이 작가를 문화기술대학원 전임교수로 선정했다. 미술 관련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자가 KAIST 전임교수가 된 것으로는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