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가상세계에서 '내 나무 갖기 행사' 열어 큰 호응 유한킴벌리, 경북·강원 산불 피해 복원 위한 캠페인 진행 메타버스상 나무 심기·게시물 올리기…실제 나무 기부로 메타버스 활용한 사회적 가치 실현 움직임 날로 늘어나 올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산불이 역대 최장기 산불 기록을 세웠다. 산림 당국은 지난 3월 발생한 울진·삼척 산불로 서울 면적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산림이 불탔다고 전했다. 강한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번진 화마로 인해 지역민들과 동식물은 터전을 잃으면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산불 피해 회복을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려는 움직임도 눈에 띈다. 산림청은 지난 달 메타버스 가상세계에서 '내 나무 갖기 행사'를 진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