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 운영 조리 로봇,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시연 튀김, 볶음, 탕·국, 취반 자동 시스템으로 이뤄져 화상사고·대량작업 줄이고 음식 품질 향상 목적 문승옥 산업부 장관·서욱 국방부 장관 시연 참관 육군훈련소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는 조리로봇이 선보여졌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국방부(장관 서욱)는 지난해 11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조리로봇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7일 시연했다. 튀김, 볶음, 탕, 취반 등 4가지 자동화 설비로 이뤄진 로봇이다. 조리로봇은 취사장에서 조리병의 요리를 돕는 역할을 한다. 조리병은 튀긴 음식을 만들 때 재료를 케이지에 담기만 하면 된다. 튀김 로봇이 자동으로 음식을 기름에 넣어 조리해서다. 로봇은 음식이 다 익으면 다관절로 컨베이어 벨트에 옮겨 기름을 털어주는 역할까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