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방역 강화안 추진…카페·식당 등 방역패스 업종 포함 "인건비 부담에 로봇 도입했는데, 다시 인력 뽑아야 할 판" 무인 점포·1인 사업자 사실상 대책 없어…정책 보완 절실 소상공인 "키오스크 장려할 때는 언제고" 단속 철회 요구 음식점을 중심으로 속속 도입되고 있는 '서빙 로봇'이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혔다. 식당과 카페 등에 방역패스가 적용되면서 키오스크, 서빙 로봇에 의존해 온 점포들도 매장 내 접종 확인 전담 인력을 배치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건비 부담을 덜기 위해 로봇을 도입한 소상공인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제 막 날개를 펴고 있는 키오스크, 조리 로봇, 서빙 로봇 등 관련 산업까지 다시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지난 6일부터 수도권 기준 6명(비수도권 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