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수출, 전년 동월 대비 20.7% 증가 역대 1월 일평균 수출액 중 가장 높아 대부분 품목 증가세…휴대폰은 감소 1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입 성적표가 나왔다. 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0.7% 상승한 약 197억달러(약 23조6400억원)를 기록했다. 역대 가장 큰 1월 수출 규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이 같은 내용의 ‘1월 ICT 수출입 동향’ 잠정 집계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월별 수출액 추이는 지난해 4분기 이어지던 상승세가 일단락됐다. 작년 12월 221억4000만달러(약 26조4000억원)에 비해 1월 수출액은 24억9000만달러(약 2조900억원) 줄었다. ICT 주요 수출 품목별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주변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