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합동 전투 클라우드 역량' 계약 입찰 추진 중 구글, 다른 일 제치고 계약서 작성에 몰두 2017년 AI 윤리적 문제로 직원들 반발...이번엔 어떨까 구글이 펜타곤과 국방 인공지능(AI) 프로그램 계약에 재도전한다. 격렬한 구글 직원들의 반발로 AI를 적용한 국방 프로그램 작업을 포기한지 3년 만이다. 국방부는 ‘합동 전투 클라우드 역량(JWCC, Joint Warfighter Cloud Capability)’ 사업 계약 입찰을 현재 추진 중이라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국방부의 대규모 멀티클라우드 프로젝트다. 모든 군 기관 정보를 AI로 한 클라우드에 통일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10년, 계약금은 약 10조 달러(한화 약 12조)다. NYT와 월스트리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