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 '드라이브 파일럿', 내년 상용화 발표 유엔 유럽경제위원회 표준으로 승인 받은 최초 사례 라이다, 후방 카메라, 외부 마이크, 고정밀지도 탑재 현대자동차, 내년부터 자율주행 레벨3 양산 계획 내년부터 자율주행 레벨3 차량이 도로 위를 누빌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레벨3 자율주행 차량을 내년에 본격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경쟁 업체 미 테슬라보다 한발 앞선 셈이다. 독일 당국이 벤츠가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 '드라이브 파일럿(Drive Pilot)'을 차량에 탑재하도록 승인했다고 AP 통신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 표준에 따라 허가받은 최초 사례다. 레벨3 자율주행차는 조건부 자율주행으로 특정 상황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운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