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전년 실적 비해 인도·생산량 70% 늘어 상하이 공장 가동 중단, 베를린 공장 가동 시작 테슬라, 자체 개발 SW로 칩 부족 현상 피한 것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1분기에 전기차 31만4800대를 인도하고 30만5407대를 생산했다고 2일(현지시간)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작년 1분기 실적에 비해 인도량은 약 68%, 생샨량은 70% 증가했다. 컴퓨터칩 공급부족으로 골머리를 앓는 다른 자동차 기업과는 상반된 결과다. 이는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SW) 덕분이라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지난 3월 상하이 기가팩토리(Gigafactory) 가동이 멈췄지만, 독일 베를린에 새로운 기가팩토리 가동 시작으로 생산에 큰 지장은 없을 전망이다. 테슬라가 올 1분기 전기차 생산 실적을 2일(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