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궂은 날씨 때만 에딘버러·스코틀랜드 돌아 3시간 분량의 20만개 이미지에 태그 부착해 완성 라이다 최대 약점… 악천후에 치명적 테슬라, 레이더 센서보다 100배 성능의 딥러닝 시스템 개발...논란 증폭 영국의 헤리오트-와트대학교가 기상 악화 속에서도 안전한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데이터셋을 개발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테크익스플로러 보도에 따르면 교내 앤드류 월레스 교수와 센 왕 박사는 일명 ‘레디에이트 프로젝트(Radiate Project)’를 주도하며 기존 데이터셋의 한계를 보강했다.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데이터는 라벨링 과정을 거쳐 대부분 맑은 날씨를 기준으로 만들어졌다. 이는 다시 말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개발에 도움이 되는 공공데이터가 없다는 것을 의미했다. 또 기존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