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로 산불 발생 빈도 및 피해 증가 골든타임 확보가 화재 피해 예방의 지름길 비전 AI, 영상으로 신속·정확하게 화재 감지 드론과 엣지형 장비로 감시 사각지대 최소화 지난 3월 4일 경상북도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순식간에 강원도 삼척까지 번지며 동해안 일대를 집어삼켰다. 이번 산불은 213시간 이어지며 축구장 2만 3000개 크기의 숲을 훼손시켰다. 민간 피해도 크다. 주택을 포함한 민간시설 700곳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발생한 이재민 수만 약 300명이다. 산불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한국의 연평균 산불 발생 건수는 약 400건이다. 문제는 산불로 인한 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5년 204억원이었던 산불 피해액은 2020년 1581억원으로 7배 이상 증가했다. 피해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