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뇌 신호로 의식 깊이 측정하는 새로운 의식지표 제안 '지각'과 '각성' 모두 측정 가능...기존 의식지표 한계 넘어 식물인간 등 의식 장애 상태에서도 명확한 의식 측정 가능 세계적 권위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논문 게재 이성환 고려대 인공지능학과 교수팀이 딥러닝으로 실시간 의식의 깊이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성환 교수와 이민지 박사는 매우 짧은 뇌 신호만으로 의식의 깊이를 정량화할 수 있는 의식 지표인 'ECI(Explainable Consciousness Indicator)'를 제안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2월 25일(현지시간) 게재됐다. 의식 정량화 기술은 마취 심도 측정, 의식 장애 환자 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뇌과학 분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