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으로 환경 지키고 기후위기 함께 극복해 나가요"
한국방송통신진흥원, 특수학교에 '순환자원 회수로봇' 설치
'씨앗 리워드' 인센티브 제공으로 학생들 자발적 참여 유도
전남 나주와 함평에 있는 특수학교 두 곳에 '순환자원 회수로봇'이 설치됐다. 나주 혁신도시에 소재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KCA)은 전국 최초로 특수학교 대상 순환자원교육 '수퍼루키 서비스'를 전남지역 2개교에 시범 도입했다. 이를 통해 특수학교 학생들이 재활용에 관한 중요성을 배우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올바른 재활용 교육을 위한 '수퍼루키 서비스' 사업
이번 사업은 혁신도시 4개 공공기관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을 비롯 ▲한국농어촌공사(KRC),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TP)이 함께 참여했다. 소셜벤처인 ‘수퍼빈’의 협력으로 전남 나주 이화학교와 함평 영화학교 2개교 대상으로 추진됐다.
수퍼루키 서비스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재활용 방법이 환경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인식시키기 위한 교육 사업으로, 학교별 순환자원 회수로봇 설치 및 온·오프라인 환경 교육을 진행한다. 이밖에 자원순환교육(PET의 재활용 여정), 쓰쿨런(랜선 줍깅), 영상제 등 다양한 교육 및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AI 기술 기반 '순환자원 회수로봇'으로 긍정적 경험 제공
AI 기술 기반의 순환자원 회수로봇은 재활용 캔이나 페트병을 넣으면 이를 인식해 압축·분류하고 현금이나 별도의 포인트로 바꿔주는 로봇이다. 수도권 일부지역에서 보급이 되어 시민들이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최근 환경오염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순환자원 회수로봇을 통해 재활용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씨앗’ 리워드 보상을 통해 재활용에 대한 동기와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씨앗 리워드는 학생들이 봉사시간이나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포인트다. 한편 KCA 정한근 원장은 “KCA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기후위기 등 환경이슈에 대응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자원순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AI타임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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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남 특수학교 두 곳에 '순환자원 회수로봇' 설치 - AI타임스
전남 나주와 함평에 있는 특수학교 두 곳에 \'순환자원 회수로봇\'이 설치됐다. 나주 혁신도시에 소재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KCA)은 전국 최초로 특수학교 대상 순환자원교육 \'수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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