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테크

ETRI, AI 엑스포서 최신 AI 연구 성과 공개

AI타임스 2022. 4. 15. 11:02

AI 마스크 착용자 얼굴 인식 기술
대화형 치안 민원 자동 응대 기술
청각장애인을 위한 아바타 수어 기술
독거노인 생활패턴 실시간 인식 기술
다자간 회의 및 강의 음성인식 기술

 

ETRI 관계자가 치안을 높일 수 있는 AI솔루션을 참관객에게 설명하고 있다.(사진=ET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명준. ETRI)은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에서 인공지능(AI) 관련 연구성과를 공개한다.

 

ETRI가 공개하는 주요 기술은 ▲AI 마스크 착용자 얼굴정보 인식 기술 ▲대화형 치안 민원 응대 기술 ▲청각장애인을 위한 아바타 수어 기술 ▲독거노인 생활패턴 인식 기술 ▲다자간 회의 및 강의 음성인식 기술 등이다. 

 

먼저 AI 마스크 착용자 얼굴정보 인식 기술은 기계와 사람간 자연스런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인공지능 기술로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고 성별, 연령, 감정, 국적, 시선방향, 헤어스타일, 착용 액세서리, 2D-3D 얼굴 자동 생성 등이 가능한 얼굴정보 인식 기술이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99% 정확도로 얼굴 인식이 가능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경우 학습 데이터 세트의 규모에 따라  80~94%의 인식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대화형 치안 민원 응대 기술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전화민원의 음성을 인식하고 대화의도를 파악함으로써 치안 지식과 상담원의 협업을 활용한 양방향 음성대화가 가능하도록 하는 치안 민원 자동응대 기술이다. 자연어 처리를 통해 생성된 문장들을 기반으로 대화 내용을 분석하고 대화 의도를 추론해 응답을 생성하거나 응답에 해당하는 텍스트 내용을 음성으로 합성하는 기술을 포함한다.

대화형 치안 민원 자동 응대 기술.(사진=ETRI)

청각장애인을 위한 아바타 수어 기술은 청각장애인들이 재난, 안전정보 등 중요한 사회정보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도록 한국어를 수어로 번역하여 아바타의 수어 애니메이션으로 제공하는 기술이다. 현재 수어에서 한국어, 수어에서 수어로의 번역 기술도 연구 중이라고 한다.

 

독거노인 생활패턴 인식 기술은 홈 IoT 센서데이터의 인공지능 실시간 분석으로 독거노인 생활패턴을 인식하여 사회복지사 또는 인공지능 스피커가 상황별·개인별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다자간 회의 및 강의 음성인식 기술은 다수의 참석자가 있는 회의 및 강연 등에서 참석자를 구분하여 대화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ETRI 관계자는 “AI는 이제 사회와 국민을 연결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연구진의 값진 성과의 전시를 통해 AI의 상용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I타임스 박찬 위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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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명준. ETRI)은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에서 인공지능(AI) 관련 연구성과를 공개한다.ETRI가 공개하는 주요 기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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