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듣는 인공피부로 로봇을 조종하는 기술 개발 귀의 달팽이관 구조를 모방한 인공피부 센서 개발 메타버스, 아바타 로봇 시대 겨냥한 인터페이스 개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인공피부로 로봇을 조종하는 인터페이스 기술이 개발됐다. 로봇이 인공피부를 통해 물질의 촉감을 구별하며 소리를 인식해 명령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사람의 동작까지 그대로 따라 할 수 있다. 메타버스, 아바타 로봇 시대에 적합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이용훈)은 에너지화학공학과 고현협 교수와 전기전자공학과 김재준 교수 연구팀이 사람 동작, 촉감, 소리 등을 모두 인식해 기계에 전달할 수 있는 사람-기계 인터페이스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버튼이나 키보드를 누르는 대신 정보를 직관적으로 기계에 전달하는 방식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