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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1년 솔·직 챌린지' 수상자 발표...'메타버스로 사회문제 해결방안 제시'

AI타임스 2021. 12. 16. 11:51

2021년 솔·직 챌린지, 우수작 13건 발표
올해는 탄소 중립, 디지털 포용, 코로나 극복 분야로 공모
16일 코엑스서 시상식 진행...판교 '메타버스 허브'서 내년 말까지 전시

 

(출처=셔터스톡)

올해 진행한 「2021년 솔·직 챌린지」 우수작 13건이 15일 발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가 올해 8월부터 진행한 「2021년 솔·직 챌린지」 우수작 13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솔·직’은 '국민이 ICT를 활용해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다'의 줄임말이다.

 

해당 공모는 국민이 직접 메타버스를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대회다. 올해는 ‘메타버스가 여는 슬기로운 국민생활’이 주제다. ▲탄소 중립 ▲디지털 포용 ▲코로나 극복 분야로 열렸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에 총 69건이 접수됐다. 서면평가부터 약 1700명이 참여한 국민 심사까지 진행해 13팀을 최종적으로 뽑았다.

 

# 우수작 선정 결과는


우수작 13건 목록. (출처=과기정통부)

대상은 ‘3Ps’팀과 ‘Mindvridge’팀이 각각 수상했다.

 

3Ps 팀은 메타버스에서 친환경 활동을 위해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토큰(NFT)을 보상으로 주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팀장 박상현씨(20대, 대학생)은 “탄소중립을 메타버스로 실현하는 과정이 새로웠다”며 “솔루션 개발에 성공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Mindvridge팀은 심리상담 센터 방문이 어려운 사람을 위한 메타버스 심리 상담 솔루션으로 선정됐다. 해당 팀장 이대엽씨(30대, 예비창업자)는 “마음이 힘든 사람들이 더욱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고자 참가했다”며 “솔루션 개발을 도와준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우수상은 ▲메타버스 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원 ▲사용법이 궁금한 기기 촬영 시 증강현실(VR)로 사용법 안내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탄소중립 교육 플랫폼 ▲노령층을 위한 XR 체험관 등이 선정됐다. 서비스는 원스트어, 앱스토어로 제공될 계획이다.

 

국민평가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팀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분리수거 표식 촬영 시 올바른 재활용 방법 안내 ▲가상세계에서 재난을 현실적으로 체험하는 교육 솔루션이 뽑혔다.

 

# 선정 과정은

 

▲서면평가 ▲시연·발표평가 ▲국민평가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69건 중 13건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국민평가에서는 국민권익위가 구성한 정책 설문 참여단 1699명이 참여했다.

 

# 시상식은 어떻게 진행하나

 

시상식은 16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에서 진행한다. 우수작 체험관도 열릴 예정이다. 판교 ‘메타버스 허브’에서 내년 말까지 전시한다.

 

AI타임스 김미정 기자 kimj75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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