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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13일 개막…지속가능한 에너지의 미래는?

AI타임스 2022. 4. 6. 15:51

전회 대비 12.6% 증가한 250개사 참가해 에너지 발전 방향 제시
무한한 확장성을 가진 태양광 기술과 제품 정보가 한곳에 모여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신재생 등 에너지 전문 컨퍼런스 개최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International Green Energy EXPO & Conference)가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동관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글로벌 태양광 컨퍼런스인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와 수소 전문 컨퍼런스인 'H2 마켓 인사이트'와 함께 열린다. (사진=엑스코 사무국 제공).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International Green Energy EXPO & Conference)가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동관에서 열린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너지 생태계를 책임질 태양광, 수소,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세계 10대 태양광·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19회를 맞이한다.

 

약 300개사가 참가하는 올해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신재생에너지 생태계의 축소판으로 태양광 셀, 모듈, 인버터, ESS, 태양광발전시스템, 풍력, 수소, 바이오에너지 등 탄소중립을 실현할 신재생에너지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 솔루션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H2 마켓 인사이트 (H2MI) 컨퍼런스’,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 컨퍼런스’ 등 지속 성장 가능한 미래에너지의 방향성을 제시할 전문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된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태양광 에너지의 산업 트렌드와 시장 변화를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국내 최대 태양광 전시회’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이 행사는 2004년 국내 첫 개최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한화큐셀, 현대에너지솔루션, 신성이엔지, 한솔테크닉스 등 국내 태양전지·모듈, 인버터 관련 선도기업을 비롯해 세계생산량 TOP10 그룹 해외기업을 포함해 등 300여 개사가 참가해 고효율 기술혁신과 차세대 원천기술, 그리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솔루션을 전시한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태양광 관련 산업 에너지의 트렌트를 파악할 수 있고, 세계 전문가들의 연구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엑스코 사무국 제공).

올해도 친환경 기술 세계적 기업들업 대구로~

한화큐셀, JA Solar, LONGi Solar, Trina Solar, JINKO, Risen Energy 등 세계 TOP 10 태양전지 및 태양전지 패널 기업 중 6개 사가 참가한다. 

SolarEdge Technologies, HUAWEI, SUNGROW, SINENG, Growatt, GOODWE, KSTAR, SOLIS 등 세계 10대 태양광 인버터 기업 중 TOP 8개 사가 참가를 확정해 아시아 3대,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임을 입증했다.

 

수소 전문 컨퍼런스 '제2회 H2 마켓 인사이트(H2 Market Insights)'


이번 전시 기간에는 ‘제2회 H2 마켓 인사이트(H2 Market Insights)’와 ‘2022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 Market Insights 2022)’, ‘2022 수소 및 연료전지 포럼’ 등을 비롯한 11개의 컨퍼런스 및 정보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개최된다. '수소 마켓 인사이트'는 글로벌 수소 시장동향과 전망, 국내외 수소경제 정책과 산업을 소개하는 수소 분야의 전문 컨퍼런스다. 

 

한국에너지학회, 영남대 수소산업융복합인력양성사업단, 엑스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공동 주관하는 제2회 수소 마켓 인사이트에서는 세계 각국의 연사들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한국에너지학회, 한화솔루션, SK에코플랜트, 효성중공업, 포스코, 한국조선해양,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의 국내 전문가들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수소-미래가 현재가 되다'를 주제로 '글로벌 수소 시장동향과 전망', '그린수소 산업 동향 및 시장전략', '수소 저장 및 인프라' 등 세션으로 구성된다. 

 

H2 마켓 인사이트 주요 연사.

14일에는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부총장(조직위원장)의 개회사와 문재도 H2KOREA 회장, 정해용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한승욱 한국에너지학회 학회장의 축사에 이어 본격 강연이 시작된다. 알리 이자디(Ali Izadi) 블룸버그NEF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팀 칼슨(Tim Karlsson) IPHE 사무국 상임이사, 요르그 바단(Jörg Bagdahn) 안할트 대학 총장, 미겔 라부루(Miguel Laburu) 싱가포르 수소연료전지협회 부회장이 강연한다.

 

이어 프라카쉬 샤르마(Prakash Sharma) 우드 맥킨지 아태지역 시장 및 이행전략 부문 책임자가 호주 수소산업 동향을 발표하고 스페인 수소산업협회(AeH2)에서는 스페인의 수소 산업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홍기 우석대학교 교수와 김성우 김&장 소장의 패널토론으로 플레너리 세션이 마무리된다. 

 

태양광 전문 컨퍼런스 ‘2022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 Market Insights 2022)


글로벌 태양광 시장동향과 전략을 다루는 비즈니스 전문 컨퍼런스인 '2022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 2022)'도 동시 개최된다. PVMI 2022는 엑스코와 한국태양광발전학회가 주관하며, ‘Solar Power Towards Carbon Neutrality 2050’을 주제로 13일, 14일 양일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된다.

 

지난 PVMI 행사 당시 모습. (사진=엑스코 사무국 제공).
PVMI 2022는 '탄소중립2050 실현을 위한 태양광 발전'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사진=엑스코 사무국 제공).

이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태양광, 영농형 태양광, 수상형 태양광, 도시형 태양광 등 전문분야별 태양광 정책과 시장 전망이 소개될 예정이다. ‘탄소중립 2050 실현을 위한 태양광 발전’을 주제로 4월 13일에 진행될 글로벌 태양광 분야는 9개 주제별 발표가, 영농형 태양광 분야에서는 16개의 주제별 발표가 각각 진행된다.

 

또 14일에는 도시형 태양광 분야에서 13개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PVMI에서는 국내 대표 인공지능 전문언론인 AI타임스가 미디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한편 온라인 참석자를 위한 실시간 스트리밍을 위한 플랫폼도 제공한다. 행사와 관련된 사항은 사무국에 문의 가능하다.

 

수출상담회와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세계 전시산업의 공인 인증기구인 국제전시연합(UFI) 인증을 획득한 국제행사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가업체를 위해, ‘1:1 온라인 해외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참가업체와 전 세계 신재생에너지 관련 바이어를 1:1로 매칭해 글로벌 교류 네트워크를 촉진할 이 부대행사는 전시장(동관 4.5.6홀) 내 온라인 수출상담회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대한민국전기산업엑스포와 신재생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도 동시 개최된다. 이와 함께 ‘HERC 사업단 워크샵’, ‘대구 차세대 2차전지 산업 육성 포럼’, ‘태양광 산업 생태계 구축 전문가간담회’, ‘신재생에너지설비 KS인증 인버터 기업 간담회’ 등 다양한 교류 및 소통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AI타임스 유형동 기자 yhd@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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