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발전으로 급격히 성장한 언어 데이터 시장 데이터 판매 기업 우후죽순 증가, 규칙은 없어 저작권 침해·데이터 불법 판매 발생 소지 있어 "온전하게 데이터 수집하는 규칙·기술 정착돼야" 최근 급격하게 성장한 언어 데이터 시장에 명확한 규칙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데이터에 대한 이해가 없는 기업이 우후죽순 시장에 뛰어들면서 저작권 침해 등 문제가 양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은 공공데이터를 해외에 불법으로 팔아도 이상할 것 없는 상황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지능정보산업협회(AIIA)와 지능정보기술포럼(TTA ICT 표준화포럼 사업)이 이달 공동 주최한 조찬 포럼에서 현재 데이터 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현재 언어 데이터 시장은 명확한 규칙이 없는 상황"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