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매장 5

[르포] "마스크 써도 안면인식 되네?" 알체라 무인매장 가보니

알체라, 코엑스 행사장 무인매장 부스 설치 안면 정보 등록하면 마스크 써도 입장 가능 매장 보안 철저...방문자 기록·몸동작 인식 인공지능(AI) 영상인식 전문 기업 ‘알체라(Alchera)’가 무인매장을 열었다. 자체 개발한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입장하는 순간부터 결제까지 얼굴 하나면 된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엑스포 코리아 2022' 행사장에 마련된 매장 입구에서 얼굴 전체를 스캔하면 그 후 마스크를 써도 안면인식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기자도 직접 체험해 봤다. 매장 입구에 들어가는 순간 안면 스캔을 진행한다. 처음 진행하는 단계에서는 마스크 없이 얼굴 정면을 촬영한다. 시간은 단 3초면 된다. 바로 마스크를 착용하면 알체라에서 신원확인용으로 사용하는 아바..

AI테크 2022.04.14

[위드AI] ⑤AI와 함께 하는 '슬기로운 쇼핑 생활', 올해 주요 변화는?

AI, 온라인·오프라인 쇼핑 변화 이끌어 구매자 리뷰 AI가 분석해 필요한 정보 제공 AI 기술 결합한 무인매장 상용화...장·단점 공존 CCTV 영상 분석하는 AI 기술로 매장 마케팅 계획 수립 [편집자 주] 2016년 알파고만 등장했을 때만 해도 인공지능(AI)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공포의 대상이기도 했고, 호기심 가득한 기술이기도 했지요. 하지만 지금 AI는 산업, 금융, 예술, 쇼핑, 채용 등 분야에 상관없이 우리 삶의 일부분이 됐습니다. 어느새 '위드 AI(With AI)' 시대가 된 것이지요. 는 지난 1년간 우리 삶에 녹아든 AI를 취재했습니다. 그리고 연말을 맞아 [위드AI] 특집으로 일상에 녹아든 AI 분야 15개를 선정,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

AI산업 2021.12.20

"정보소외계층의 무인매장 이용 어려움 깬다"...샘물정보통신, 장애인·고령자 배려한 키오스크 상용화

청각·시각 장애인, 휠체어 이용자, 고령자 모두 이용 가능 휠체어 사용자 접근하면 AI가 인식해 터치스크린 밑으로 이동 클라우드 컨택센터 통해 원격 제어 서비스 제공 "어울림, 정보소외계층의 무인매장 이용 불편함 해소할 것" 장애인과 고령자를 배려한 키오스크가 등장했다. 청각장애인, 시각장애인, 휠체어 사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고령자도 주변 눈치 없이 편안히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샘물정보통신은 이달 장애인과 고령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 '어울림'을 경기도 부천시 주차장에 설치했다. 2019년부터 개발 착수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무인 단말기를 상용화한 것. 어울림은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보조 공학기술을 통해 장애인과 고령자 모두 쉽게 이용할 수 있..

AI테크 2021.09.15

"어떤 물건 구매했는지 AI가 다 알아요"...인공지능 무인매장 시대 본격화

더 현대 언커먼스토어가 알린 AI 무인 기술, 대중과 더 가까워져 AI 주류 판매기, 편의점에 도입 완료...소비자 이용 중 AI 무인 판매 기술로 AI 카메라·무게감지 센서 쓰여 무인매장 보급 넓히려면 기술 단가 하락 필요 인공지능(AI) 기술로 무인매장 시대가 열리고 있다. 도난 위험이 있는 제품과 성인인증 절차가 필요한 주류 판매 등에 AI 기술이 도입되면서 무인 판매 영역이 확대됐다. 이미 일부 백화점과 편의점에는 AI 기술을 도입해 무인 판매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언커먼스토어는 AI 무인판매 기술을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알린 매장이다. 현대백화점그룹 IT 전문 자회사인 현대IT&E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협업해 만든 이 매장에는 계산하는 직원이 없다. 고객이 매장에 들..

AI산업 2021.08.17

“품질검증 기업DNA, 안전 중요한 자율주행에 안성맞춤”...인피닉 박준형 대표 인터뷰

1세대 SW 품질 기업 인피닉, 자율주행 데이터 사업에 주력 중 20년간 전장산업 이끌며 현대차·LG전자·퀄컴까지 고객사로 확보 데이터 가공 사업 위해 AI 개발에도 직접 나서...9월 무인매장 오픈 자율주행 데이터 기업 인피닉을 설명하자면 한 개 수식어로는 부족하다. 2001년 출범한 이 기업이 데이터 사업을 시작한 것은 2016년. 그 이전 15년간 기업이 걸어온 길은 ‘자율주행 데이터’로만 설명될 수 없다. 인피닉의 첫 정체성은 1세대 소프트웨어(SW) 테스트 서비스 회사다. 품질 분야 초기 진입자로 출범한 이 기업은 지난 20년간 자동차에 들어가는 전기장치 산업을 이끌어왔다. 그 결과 현대차, LG 전자부터 퀄컴, 콘티넨탈까지 국내외 대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할 수 있었다. 자동차 산업을 주도하는 고..

AI기업인터뷰 2021.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