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C-V, 높은 내장 메모리·25개 아키텍처 가능
자동차, 철도, 의료 등 폭넓은 기능 안전 인증받아
회사측 "엔드 투 엔드 보안, 지속적 발전 예상"
임베디드 개발용 소프트웨어(SW) 서비스 기업 'IAR시스템즈(Systems)'가 RISC-V와 보안 솔루션으로 임베디드 시장 선점에 나섰다. 임베디드 시스템이란 특정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밀접하게 통합한 컴퓨팅 장치다. 휴대폰에 탑재된 TV 기능을 예로 들면 이 TV 기능이 휴대폰이 가진 임베디드 시스템에 해당된다.
IAR시스템즈는 1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RISC-V 솔루션을 소개했다. 기존보다 넓은 적용 범위로 IAR시스템즈 RISC-V를 위한 전문적인 개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발자는 해당 제품으로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한 요건을 충족하도록 보장하고 내장 메모리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이현도 IAR시스템즈 한국지사 세일즈·마케팅 매니저는 "해당 제품은 아키텍처 25개 전반에 걸친 광범위하고 유연한 기술 지원이 가능하다"며 "지원 가능한 기능 안전 인증은 산업, 철도, 자동차, 의학, 농업 등으로 폭넓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보안 솔루션도 소개했다. 이현도 매니저는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지속적인 발전이 예상되는 시장 중 하나다"며 ▲임베디드 트러스트(Embedded trust) ▲시큐어 디플로이(Secure deploy) ▲시큐어 데스크톱 프로비저너(Secure desktop provisioner)를 차례로 소개했다.
임베디드 트러스트는 마이크로 컨트롤러에 내장된 보안 하드웨어를 활용하는 보안 환경이다. 이 매니저는 "구성이 단순화돼서 이해도가 낮아도 클릭 몇 번만 하면 강력한 보안 솔루션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시큐어 디플로이는 임베디드 트러스트와 통합해 설계부터 배치까지 가능한 보안 솔루션이다. 단일 통합 워크플로우에서 개발을 포함한 디버그, 마스터링, 프로비저닝, 제조를 지원한다. 시큐어 데스크톱 프로비저너는 완전한 자동화 생산 라인이 필요 없는 장치에서 단순화된 생산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데스크에서 안전한 프로비저닝도 제공한다.
이현도 매니저는 “앞으로 RISC-V, 보안 솔루션 등 신규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IAR시스템즈 아시아 지사가 차지하는 매출은 기업 전체 25%~30% 정도"라고도 밝혔다.
AI타임스 김미정 기자 kimj75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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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R시스템즈 "임베디드 시스템 시장서 빠른 선점하겠다" - AI타임스
임베디드 개발용 소프트웨어(SW) 서비스 기업 \'IAR시스템즈(Systems)\'가 RISC-V와 보안 솔루션으로 임베디드 시장 선점에 나섰다. 임베디드 시스템이란 특정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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