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온라인거래 융자 지원
메타버스·빅데이터 등 활용한 마케팅 전문가 육성 박차
미래 농업유통 대응하기 위한 판로개척에 노력 기울여
농수산물의 유통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농산물 도매유통의 환경변화에 맞춰 300억 원 규모의 ‘농산물 온라인 거래 활성화 자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이와 더불어 aT는 다가오는 미래 농업유통에 대응하기 위해 메타버스와 라이브커머스 등의 실무교육도 진행을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 1.5% 고정금리 제공…업체당 10억 원 한도
‘농산물 온라인 거래 활성화 자금’은 올해 신규 추진하는 정책자금으로, 지원대상은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온라인농산물거래소나 도매시장법인이 운영하는 전자거래시스템을 통해 경매, 입찰, 정가·수의매매에 참여하는 중도매(법)인 및 매매참가인이다. 지원기간은 1년이며 융자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로 금년 온라인거래 계획금액에 따라 업체당 10억 원 한도까지 제공한다.
융자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와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현재 우편·방문·온라인 신청이 모두 가능하며 300억 원 한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aT, 메타버스와 빅데이터 활용한 마케팅 전문가 육성 나서기도
이러한 가운데 aT는 4차산업에 부합하는 마케팅 전문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T는 최근 '농식품 마케팅대학’ 교육생을 모집하고 ▲농산물 CEO MBA(1년)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6개월) ▲농산물 온라인 유통 경영인(6개월) 3개 과정을 진행중이다.
특히 올해는 메타버스, 라이브 커머스, 빅데이터 등의 실무능력 향상 교육을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ESG경영에 대한 교과목을 확대 편성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핵심 가치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aT는 지난해 11월 농수산식품산업 분야 최초로 메타버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사업 홍보와 향후 사업 추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구축한 '메타aT'는 aT본사를 그대로 구현하고 국내 농수산식품 구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AI타임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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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빅데이터 적극 활용…미래 농업 실현 앞당기는 aT - AI타임스
농수산물의 유통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농산물 도매유통의 환경변화에 맞춰 300억 원 규모의 ‘농산물 온라인 거래 활성화 자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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