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치아 X레이 사진을 분석, 놓친 환부 찾아내 의사에 제시 미국 스타트업이 ‘합성곱 신경망(CNN)’ 활용, 프로그램 개발 일반 의사보다 환부를 평균 36% 더 찾아내 진단 정밀성 제고 의사가 환자에게 문제 부위를 더 잘 보여줄 수 있어 신뢰 증진 치과 진료를 돕는 인공지능(AI)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사용승인을 받았다. 치과 의술과 관련된 AI로는 최초다. 치아 이미지로 진단을 돕는 이 AI를 개발한 업체는 미국의 스타트업인 ‘펄(Pearl)’로 이번 승인에 따라 미 전역에서 이 기술을 쓸 수 있게 됐다고 컴퓨터 GPU 설계회사인 엔비디아(NVIDIA)가 22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전했다. 이 블로그에 따르면 펄의 설립자이자 CEO인 오퍼 탄즈(Ophir Tanz)는 “이 기술은 치과의료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