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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KISA가 나선다

AI타임스 2022. 3. 25. 15:29

'올해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 1000명 양성 목표'
케이쉴드(K-Shield) 24개 교육과정 4월 13일부터 시작
한국인터넷진흥원, 2018년부터 전문인력 육성에 박차

 

케이쉴드 로고 이미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4월 13일부터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이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KISA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정보보호 분야 재직자의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22년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K-Shield, 케이쉴드) 양성 교육’을 다음 달 13일부터 실시한다.

 

케이쉴드(K-Shield) 정규과정 비롯 3가지 분야로 구성


교육과정은 ▲산업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3~4일) ▲K-Shield 단기과정(2~4일) ▲K-Shield 정규과정(8~10일)으로 구성된다. KISA는 정보보호 산업계 실무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일부 과정을 개편했고 교육생 수요를 반영해 총 3개 신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생 본인의 직무경력, 기존 훈련 수준 등을 고려해 수강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신규 교육과정은 ▲K-Shield 리버싱을 통한 프로그램 인증우회 및 악성코드 구조분석 ▲K-Shield 침투테스트 전문가 ▲IT/OT 프로토콜 취약점 분석과 증거수집 실무기법 등 3개 과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은 KISA 사이버보안인재센터와 협약을 맺어야 한다. 이후 협약기업 재직자는 사이버보안인재센터 누리집*에서 접수 중인 강좌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인재 양성 위한 우수 강사진 확보 병행


KISA는 우수 강사진 확보로 교육과정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에 참여 가능한 강사를 사이버보안인재센터 누리집*에서 상시 모집한다.

 

KISA 윤승한 사이버보안인재센터장은 “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디지털 대전환 대응을 위해선 보안이 내재화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한 사이버보안 인재양성이 중요하다”며 “KISA는 이번 K-Shield 교육과정을 통해 정보보호 산업계가 필요한 사이버보안 전문가 양성에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SA, 4년 동안 정보보호 인재 양성에 노력 기울여


한편 산업계 전반에서 비대면·디지털 전환을 위한 ICT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KISA는 지난 2018년부터 정보보호 인력난 및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정보보호 학습모듈과 정보보호 산업계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케이쉴드 주니어’를 개설한 바 있다. 

지난해 열린 ‘제7기 사이버보안 실무인재 양성 과정(K-Shield 주니어)’ 수료·인증식 사진.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200시간 이상의 구직자 특화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까지 1,371명을 양성했다. 800명이 넘는 수료생들이 정보보호 산업계로 진출했다.

 

AI타임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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