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타임스 718

AI로 치아 치료 돕는 기술, 미 FDA 최초 승인

환자 치아 X레이 사진을 분석, 놓친 환부 찾아내 의사에 제시 미국 스타트업이 ‘합성곱 신경망(CNN)’ 활용, 프로그램 개발 일반 의사보다 환부를 평균 36% 더 찾아내 진단 정밀성 제고 의사가 환자에게 문제 부위를 더 잘 보여줄 수 있어 신뢰 증진 치과 진료를 돕는 인공지능(AI)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사용승인을 받았다. 치과 의술과 관련된 AI로는 최초다. 치아 이미지로 진단을 돕는 이 AI를 개발한 업체는 미국의 스타트업인 ‘펄(Pearl)’로 이번 승인에 따라 미 전역에서 이 기술을 쓸 수 있게 됐다고 컴퓨터 GPU 설계회사인 엔비디아(NVIDIA)가 22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전했다. 이 블로그에 따르면 펄의 설립자이자 CEO인 오퍼 탄즈(Ophir Tanz)는 “이 기술은 치과의료 부..

AI테크 2022.04.22

매출 급락한 넷플릭스, 계정 공유 시 요금 인상 카드 꺼내

2분기 이탈자 200만 명 예상… 새 공유 솔루션 마련 10년 만에 가입자 총 수 감소… 1분기 20만 명 이탈 함께 사는 가족 외 공유에 높은 요금 부과 테스트 진행 매출감소 극복 위해 중간 광고 포함한 요금제 구상도 넷플릭스가 가족 이외의 사람에게 계정 공유를 한 사용자에게 높은 요금을 받을 계획을 밝혔다. 넷플릭스는 OTT(over-the-top)시장의 선구자이자 현재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2022년 1분기 실적 발표 결과 10년만에 처음으로 가입자가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넷플릭스는 20만명의 가입자를 잃었고 2분기에는 최대 200만 명이 더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렇게 성장 동력에 대한 의문이 생기자 주식이 30% 이상 급락했다. 이에 넷플릭스는 20일 1분기 실적 발표..

라이프&컬쳐 2022.04.22

HPE 아루바 "다양한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아루바 ESP'" 주요 내용은?

HPE 아루바, "통합 플랫폼, 어디서도 업무 가능" 넷컨덕터에 AI 적용해 네트워크 설정 자동화 아루바 AP, 애플·구글·빙 맵과 상호운용성 갖춰 HPE 아루바가 자사 제품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했다. 발표에 나선 박정무 HPE 아루바 매니저는 '아루바 ESP(Edge Service Platform)'에 새로운 기능을 설명했다. 박 매니저는 21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팬데믹 이후로 크게 업무 환경에 변화가 커졌다”며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으로 연결하는데 최적화된 개선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박 매니저가 네트워크 모던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자동화를 통해 인간 작업을 보완하고 철저한 보안을 통해 제로 트러스트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업무 환경이 다양해진 만큼..

AI산업 2022.04.22

사회적 약자 돕는 따뜻한 AI 기술 주목

교사 목소리가 문자로 변환, AI기반 실시간 통역 서비스 제공 '촉각 디스플레이'로 시각장애인 정보의 폭 획기적으로 넓혀 AI 기술 탑재한 '로봇휠체어' 사람 등 장애물 회피 기능 강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들이 사회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간극을 최대한 좁히기 위한 노력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소통이 필요한 모든 순간"…소리를 보는 통로 '소보로' 코로나19 이후 마스크를 쓰면서 청각장애인의 대화는 더욱 단절됐다. 청각장애인의 84% 이상이 의사소통에 '말'을 사용한다. 그 외에도 구화와 몸짓을 사용하며 수화를 쓰는 경우는 3%에 미치지 않아 마스크로 입을 가리고 소리가 차단되면..

AI테크 2022.04.22

"눈 깜짝할 새 충전되네" 카이스트, 고에너지·고출력 하이브리드 리튬 이온 전지 개발

급속 충전에 활용 가능한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와 비슷한 에너지 밀도 갖춰 전기 자동차, 드론, 스마트 기기 등에 적용 가능성 급속 충전이 가능한 고에너지·고출력 하이브리드 리튬 이온 전지가 나왔다. 수 초에서 수 분 사이의 충전이 가능해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로 각광받고 있다. 해당 전지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와 비슷한 에너지 밀도와 출력 밀도 특성을 모두 갖춘 상태에서 효율성이 높다. 향후 전기 자동차, 드론, 스마트 전자기기 등에 적용 가능할 전망이다. 카이스트(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강정구 교수 연구팀이 이런 고에너지·고출력 하이브리드 리튬 이온 전지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팀은 고분자 수지 배향 변화를 통해 넓은 면적의 다공성 탄소 중공 구조체를 합성했다...

카테고리 없음 2022.04.22

애플, 논란의 '사용자 단말기 스캔(CSS)' 기능 영국 적용

메시지로 주고 받는 사진을 스캔, 유해 이미지 차단 AI 이용해 기기가 사진 분석, 애플은 구체 내용 몰라 영국의 아이폰, 아이패드, 맥 이용자들 곧 이용 가능 사용자 단말기 분석(CSS) 기술은 전문가들 큰 우려 아이폰을 이용하는 어린이가 성적으로 유해한 내용의 이미지가 포함된 메시지를 전달 받으면 기기가 자동으로 흐리게 처리하는 기능이 영국에서도 적용된다. 가디언과 아이뉴스 등 영국 언론매체들은 21일 애플이 미국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이 기능을 몇 주안에 영국에서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이 기능을 ‘메시지에서 안전한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safety in Messages)’이라고 부른다. 부모가 자녀의 아이폰에서 이 기능을 켜 두면 메시지앱으로 오가는 사진 중에서 '..

AI테크 2022.04.22

"메타버스서 나무 심어 산불 피해 숲 살린다"

산림청, 가상세계에서 '내 나무 갖기 행사' 열어 큰 호응 유한킴벌리, 경북·강원 산불 피해 복원 위한 캠페인 진행 메타버스상 나무 심기·게시물 올리기…실제 나무 기부로 메타버스 활용한 사회적 가치 실현 움직임 날로 늘어나 올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산불이 역대 최장기 산불 기록을 세웠다. 산림 당국은 지난 3월 발생한 울진·삼척 산불로 서울 면적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산림이 불탔다고 전했다. 강한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번진 화마로 인해 지역민들과 동식물은 터전을 잃으면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산불 피해 회복을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려는 움직임도 눈에 띈다. 산림청은 지난 달 메타버스 가상세계에서 '내 나무 갖기 행사'를 진행했..

라이프&컬쳐 2022.04.22

“마주보며 얘기해”...AI, 시각 장애인의 눈이 되다

시각 장애인이 사회적 환경에 참여할 수 있게 돕는 AI 기술 개발 증강 현실 헤드셋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구성된 플랫폼 제공 주변 사람들의 위치와 신원을 파악해 자연스러운 상호 작용 촉진 시각 장애인의 사회적 상호 작용에 대한 능력과 자신감 회복 지원 시각 장애인과 주변 사람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이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시각 장애인이 사회 환경을 더 잘 이해하고 동료와 의사 소통하며 보다 독립적으로 사회 환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피플랜즈(PeopleLens)’ 라는 AI 기술 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시각 장애인은 태어날 때부터 대화 상대에게 목소리를 내기 어렵기 때문에 사회적 작용이 특히 어려울 수 있다. 결과적으..

라이프&컬쳐 2022.04.22

KT, AI로 루게릭병 환우 목소리 복원...'따뜻한 AI' 사업 지속

질병으로 목소리 잃는 이들의 음성 복원하는 프로젝트 이어가 승일희망재단과 협력해 루게릭병 환우 목소리 무상으로 복원 KT 개인화 음성합성기술로 목소리 생성, '마음톡' 앱에 적용 목소리 잃어가는 아빠 사연으로 사업 시작...디지털 포용 실천 KT가 사고나 질병 등으로 후천적으로 목소리를 잃은 이들의 목소리를 복원해주는 '목소리 찾기'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회사는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과 협력해 점차 목소리를 잃어가고 있는 루게릭병 환우 8명의 목소리를 복원하고 모바일 앱 '마음톡(Talk)'을 통해 이 목소리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 지원했다고 밝혔다. 루게릭병은 운동 세포가 파괴돼 신체 근육이 약화되면서 생기는 질병이다. 혀의 근육이 약해질 경우 점점 발음이 어려운 상..

카테고리 없음 2022.04.21

미 정부부처, 지역사회 기술격차 해소 목표 AI 적용 검토

AI 적용 통한 행정 신뢰 제고 모색 AI 기술 연구 개발 필요성 제기돼 AI 기술 인력 개발 중요성도 언급 미국 정부부처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신뢰도 제고와 기술 격차 해소를 목표로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내용이 소개돼 주목된다. 20일 미국의 정부 관련 매체 넥스트거브(NextGov)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소외된 지역사회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정부 관련 기술 시장 토론장인 'FedScoop' 토론회에서 미국 에너지부 인공지능기술국 부장인 파멜라 이섬(Pamela Isom)은 AI가 일상생활에서 점점 더 보편화되면서 전략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에너지부 내 AI 기술의 사용 사례는 자동화된 대출 및 ..

GLOBAL 202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