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정책 95

"AI·메타버스·NFT가 위험하다"...정부, 2022년 사이버위협 전망 분석

신규 기술 보안 설계 취약점 악용한 신종위협 증가 AI 학습 방해하거나 성능·인식 떨어뜨리는 위협 경고 클라우드와 오픈소스 보안위협 발생 가능성 높아 "보안 내재화와 정보보호 실천 수칙 준수 필요" 시장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신종 사이버위협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가 최근 발표한 '2021년 사이버위협 분석 및 2022년 전망 분석'에 따르면, AI·메타버스·NFT는 새로운 유형의 신종 사이버위협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술들은 신규 정보통신기술(ICT) 시장을 창출하는 기술이다. 아직 보안체계가 제대로 잡히지 않아 보안상 취약점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새로운 소..

AI정책 2021.12.30

[CES 2022] 역대 최대 규모로 출동하는 한국 기업들…빅테크 빠진 CES '위기'를 '기회'로

CES 2022 개막 코앞…내년 1월 5일부터 美라스베이거스서 나흘간 개최 오미크론 확산세 속 MS‧구글‧아마존 등 글로벌 대기업 줄줄이 불참 선언 '역대 최대 규모' 400개 넘는 한국 기업들 참가…혁신 유망 기술 선보인다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열린 올해와는 달리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인해 글로벌 IT 공룡들의 불참 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행을 고수한 국내 기업들이 CES 현장을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는 미래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동향을 한눈에 조망할 ..

AI정책 2021.12.29

[CES 2022] 한국 대기업들, 세계 최대 첨단기술쇼(CES) 달군다

오미크론 여파로 美 간판급 IT기업들 온라인 참가 '위기는 찬스' 한국기업들이 현장 열기 끌어올릴 듯 삼성전자는 대형부스, LG전자는 VR·AR 전시관 마련 현대차그룹·두산그룹·현대중공업그룹도 '총출동' 구글·MS·아마존·트위터 등 미 기업 현장 전시 불참 AI타임스, CES 특별취재팀 파견…실시간 심층보도 2년 만에 오프라인 현장 전시회를 개최하는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 'CES 2022'가 오미크론 확산으로 열기가 줄었지만 국내 대기업들이 대거 참여하기로 하면서 업계의 기대감은 지속되고 있다. CES를 주최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도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행사 개최 의지를 피력하고 나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기업들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

AI정책 2021.12.28

"플랫폼 규제 현재 과속 중"...충분히 조사하고 국내 상황 반영해야

과기정통부, 23일 디지털 플랫폼 정책포럼 최종보고회 개최 현 디지털 플랫폼 규제 움직임은 과속...충분한 조사·연구 거쳐야 국내 상황 반영한 규제책 필요...한국이 플랫폼 부흥책 선제적 마련해야 한국만의 합리적 플랫폼 규제 방안을 만들어 세계와 공유해야 한다. - 김성철 디지털플랫폼 정책포럼 운영위원장 모두가 규제를 얘기할 때 우리는 과감하게 진흥책을 제시해보자. -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디지털 플랫폼 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올해 9월 출범한 '디지털 플랫폼 정책포럼'에서 지난 3개월간 논의한 성과를 공개했다. 40여명 전문가들이 3개월간 머리를 맞댄 결과, 현재 국내 디지털 플랫폼 관련 규제책 마련 속도는 과속에 해당한다는 평가다. 자체 플랫폼을 보유한 만큼 우리나라 환경에 맞는 규제 모델을 만..

AI정책 2021.12.27

국민 46.2%가 AI에 대해 '거의 알고 있는 지식이 없다'고 응답해...서울대 최근 조사결과

서울대 AI연구원, '2021 인공지능 관련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 발표 40년 후, 한국인 평균 나이 61세 될 것으로 전망…초고령사회 준비해야 노인돌봄·건강관리에 있어 AI 활용한 '스마트 돌봄' 필요성 확장 AI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 결과 건강과 돌봄 영역에서 AI 활용 긍정적 지난 14일 서울대 AI연구원에서는 '인공지능과 고령사회: 한국인의 인식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건강·돌봄 AI 연구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축사를 맡은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은 "작년에 건강·돌봄 AI 연구센터 심포지움을 개최했을 때, 돌봐야 할 사람은 늘어가는 대한민국에서 돌볼 사람은 줄어들고 있다"며, "예정된 미래를 대응할 방법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해법을 찾겠다는 시도를 약속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건강·..

AI정책 2021.12.16

과기정통부, AI 기업 대상 '개인정보 활용 과제 자문위원회' 조직

AI·데이터 사업 위한 심화된 개인정보 보호 체계 도입 법·기술 전문가 모아 개인정보 관련 전담기관 내 자문위원회 구성 사업 전체 단계에서 개인정보 관련 사항 점검·지원 과기정통부(장관 임혜숙)가 인공지능(AI)·데이터 사업을 위한 심화된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AI 혹은 데이터 사업을 하는 기업들의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관리하는 전담기관 내 자문위원회를 만든다는 것. 신설되는 조직은 '개인정보 활용 과제 자문위원회'로 법률, 기술 전문가로 구성될 계획이다. 관련 전담기관으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이 있다. #개인정보 활용 과제 자문위원회 어떤 일 하나 자문위원회는 AI 혹은 데이터 기업이 사업 기획, 추진 시 개인정보 관련 사항을 사전..

AI정책 2021.12.10

"코로나19로 10년 빨라진 디지털 대전환, 전방위적으로 영향력 더욱 커진다"

'2021 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 9일 개최, KISDI 이호영 본부장 기조발제 플랫폼 확산, 자동화, 가상화, 초개인화 4대 트렌드로 소개 이 본부장, "고용 없는 일자리로 나타난 임금 불균형 해소 시급" 강조 제1회 ‘2021 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 컨퍼런스’가 9일 열렸다. 첫 번째 세션에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이호영 디지털경제사회연구본부장이 대표 발제자로 나섰다. ‘2030 디지털 대전환: 다시 설계하는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호영 본부장은 "디지털 메가트렌드 연구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진행 중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대전환이 거의 10년 정도 앞당겨졌다"고 언급했다. 이 본부장은 전문가와 학회가 협력해 뽑은 4대 디지털 메가트렌드를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디지..

AI정책 2021.12.10

AI가 낸 사고 다루려면 어떤 법 필요할까? 자율주행차부터 AI 챗봇까지

과기정통부 '제3차 인공지능 법제정비단 공개발표회' 내용 자율주행차 사고 중재하는 전문가 위원회 필요...챗봇 악용 사용자 제재도 AI 기본법에서 AI 정의, 실제로 쓰려면 기술적으로 보다 명료해야 자율주행차 사고 시 손해 배상은 어떻게 진행할까? 사용자를 모욕하는 AI 챗봇을 처벌할 수 있을까? 법조계 전문가들이 모여 인공지능(AI)을 통해 피해를 입었을 시 필요한 법제도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9일 코엑스에서 '제3차 인공지능 법제정비단 공개발표회'를 개최했다. 인공지능 법제정비단은 과기정통부 주관으로 구성한 전문가 협의체다. AI와 관련된 법, 제도, 규제 관련 주요 이슈를 논의하기 위한 곳이다. 인공지능 법제정비단에서는 매월 공개 발표회를 개최해 학계, 업계, 국민 의견을 수렴하..

AI정책 2021.12.10

자율주행 레벨 4 시대, 독일은 관련 법안을 어떻게 준비했나

독일, 이미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레벨 4 법안 발의 운전 주체 분류하고 정부가 데이터 직접 관리 사고 시 책임, 독일은 '기술감독자'로 기울어 이젠 레벨 4 자율주행 시대다. 레벨 4인 ‘완전 자율주행(High automation)’은 도로 대부분에서 운전자 개입이 불필요한 단계다. 악천후와 같은 특정 조건에서 운전자 개입을 요청할 수는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을 통해 2027년까지 운전자 없이 작동하는 레벨 4 이상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예산도 편성했다. 올해부터 7년간 1조 974억 원을 투입한다. 그러나 관련 법안은 언제 발의될지는 미지수다. 자동차 기술 선진국인 독일은 관련 법안도 수준급이다. 독일은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4단계 정부안을 발표했다..

AI정책 2021.12.09

클라우드 대전환 협의체 출범...클라우드·SW 기업 협업으로 "디지털 대전환 이끌어"

8일 과기정통부 주관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출범식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협력 약속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과 KT·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기업 참석 정부와 기업 협력해 국가 디지털 대전환 및 산업발전 모색 클라우드 대전환 협의체가 출범했다. 클라우드 기업과 소프트웨어(SW) 기업이 협력해 경쟁력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만들자는 취지다.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8일 열린 '2021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클라우드 대전환 협의체 출범식과 함께 클라우드 산업 발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윤영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송..

AI정책 2021.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