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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업혁신기반구축 로드맵 수립에 산학연 의견 수렴

AI타임스 2022. 3. 22. 14:37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의 전략적 운영을 위해 6개 분과별 로드맵 마련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로드맵에 따른 연구개발(R&D) 인프라 투자 추진
22일부터 3일간 의견수렴을 위한 지역별 공청회 개최…4월중 확정안 발표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사진=셔터스톡)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의 전략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하고 있는 '2023~2025년 산업혁신기반구축 로드맵(안)'과 관련, 산학연 의견수렴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역별 순회 공청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뒤 4월 중 산업혁신기반구축 로드맵 확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22일(화)부터 3일간 서울, 대구, 광주에서 차례로 개최되며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KIAT 유튜브 채널) 동시 개최 예정이다.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은 중소·중견 기업이 직접 마련하기 힘든 R&D 인프라를 대학 및 공공기관에 구축하여 기업의 실증, 사업화 등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약 3.3조원을 투자해 전국에 188개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총 8,514대의 공동 활용 장비를 도입하는 등 성과를 이뤘다. 다만 산·학·연 수요 중심으로 신규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전체적 시각의 전략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산업부는 기반구축 전략을 총괄할 산업기반 PD(Project Director)를 채용하고 ‘로드맵 수립 기획단’(6개 분과, 24명)을 운영(‘21.8월~)하여 기술동향 및 전망, 기 구축장비 현황 등을 분석하여 정부 R&D 전략과 연계한 '23~’25년 산업혁신기반구축 로드맵(안)’을 마련됐다.

 

기존에는 매년 2월 다음 해 추진할 신규사업을 산·학·연과 지자체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했지만, 로드맵이 확정될 경우 내년부터 별도의 수요 조사 없이 로드맵을 통해 도출된 연차별 추진 과제를 대상으로 수행기관만 공모할 예정이다.

 

이종석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과장은 "이미 구축된 장비 현황, 기술 동향을 고려한 전략적인 '빈칸 채우기식'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사업성과의 획기적인 향상을 기대한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산·학·연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꼭 필요한 분야에 재정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합리적인 기반구축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AI타임스 박찬 위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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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의 전략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하고 있는 \'2023~2025년 산업혁신기반구축 로드맵(안)\'과 관련, 산학연 의견수렴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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