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 26

뤼이드, 산타 '다음'을 준비하다...NLP 학회에 연구 성과 게재

세계적 권위의 NLP 학회에 연이어 논문 올려 NAACL·EMNLP서 새로운 AI 학습 방법 제시 더 효율적이고 다양한 곳에 접목 가능한 방법 "지속적인 R&D로 교육산업 지형 바꿔 갈 것" 인공지능(AI) 기반 토익 교육 플랫폼 '산타(구 산타토익)' 공급사인 뤼이드가 토익의 틀을 벗어나 전체 교육 시장을 향해 닻을 올렸다. 뤼이드는 16일 세계적 권위의 자연어처리(NLP) 학회에 연이어 논문을 올렸다고 밝혔다. 현재 서비스 중인 산타 외에 다양한 교육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연구 성과다. 장영준 뤼이드 대표는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교육산업의 지형을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뤼이드가 NLP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한 학회는 '전산언어학 학회(ACL) 2022'와 '북미전산언어학 학회(N..

에듀 2022.05.17

미래형 교육, 디지털 플랫폼 하나로 이뤄진다

LG전자 '웨일북', 비대면 수업을 실제 학교처럼 조성 데이터뱅크 '테스트글라이더', AI로 영어 주관식 채점 MS '메이크코드', 초·중·고 위한 코딩 수업 제공 플랫폼 디지털전환 시대에 교육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코로나19부터 위드코로나까지 거친 학생들은 비대면 수업에 익숙해졌다. 이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해당된다. 교육산업 역시 이에 발맞춰 미래형 교육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미래형 학습 서비스 플랫폼이 나왔다. 이제는 화면 하나로 숙제 검사부터 토론회까지 비대면으로 원활하게 할 수 있다. 강사가 아닌 플랫폼으로 영어나 코딩(coding)도 쉽게 공부할 수도 있다 "비대면이지만 선생님이..

에듀 2022.04.28

"AI 로봇과 가위바위보 대결"…호남권 최초 어린이 전용 과학문화공간 가보니

국립광주과학관, 미래 상상 놀이터 '어린이과학관' 시범 운영 AI·IoT·드론·로봇·자율주행차 등 미래 핵심 과학기술 총집합 어린이 눈높이 맞춘 체험형 전시…과학 꿈나무들 상상력 자극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면서 배운다'…아이들 "재밌고 신기해" 호기심 어린 질문으로 과학과 미래를 연결한다 한 어린이가 귀여운 눈·코·입이 그려진 커다란 로봇 앞에 서서 상자 안에 손을 넣자 로봇이 천천히 팔을 움직인다. "가위바위보!" 로봇에게 진 아이는 분한 듯 다시 도전장을 내민다. 몇 차례 가위바위보 대결을 펼친 끝에 3승 2패. 아이는 만족한 얼굴로 로봇 곁을 떠나 다른 전시물로 발걸음을 옮긴다. 광주광역시 북구 소재 국립광주과학관이 최근 호남권 최초 어린이 전용 과학문화공간인 '어린이과학관'의 문을 열었다. 정식..

에듀 2022.04.27

[르포] 아이 AI 교육, 체험형 코딩 플랫폼으로 완성한다

로보링크, AI 자율주행과 코딩 개념 학습 도와줘 로보메이션, 코딩으로 만드는 자율주행 로봇 소개 퓨너스, 아이에 친근한 레고로 코딩 직접 체험 제공 큐브로이드, 코딩 통해 만드는 맞춤형 AI 로봇 소개 디지털전환 시대에 인공지능(AI)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그러나 기존 교육 방식보다 낯설다는 이유로 가르치기도, 배우기도 쉽지 않다. 최근 에듀테크 기업이 해결사로 나섰다.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귀여운 로봇이나 블럭으로 코딩을 가르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AI 원리도 습득할 수 있다.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코딩 교육을 통한 AI 학습 플랫폼이 나왔다. 그만큼 AI 교육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는 것을 방증했다. "뛰뛰빵빵, 머..

에듀 2022.04.27

지스트 학생들, 美 NCSU에 떴다…AI 활용한 뇌공학 응용연구 노하우 나눠

지스트 박사과정생, 미국 NCSU에서 AI 활용한 뇌공학 응용연구 수행 IITP 글로벌핵심인재양성지원사업 일환…네크워킹 형성·연구현장 경험 AI 기반 뇌신호 바이오마커 탐색 및 뇌기능 조절 시스템 개발 연구 진행 딥러닝 통해 뇌 생체신호 분석 및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연구 등 공유 "해외 선진 연구 환경과 문화 경험하고 연구 노하우 공유한 값진 시간"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GIST) 박사과정 학생들이 정부 산하기관 지원으로 미국에 파견돼 최근 현지 연구진과 함께 뇌공학 응용연구를 수행해 눈길을 끌었다. 지스트 학생들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주관 '글로벌핵심인재양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지스트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성한‧원경호 학생(지도교수 ..

에듀 2022.04.22

미국 저소득층 30%는 가정용 컴퓨터가 없어

팬데믹 상황에서 온라인 수업 못받는 아동들 다수 바이든 행정부 디지털 인프라 확대에 80조원 투입 전문가들, 문제 해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지적해 미국에서 디지털 격차(Digital Divide)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 사태가 겹치면서 저소득층 아동들의 교육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미국의 비영리 사회단체인 커먼센스미디어(Common Sense Media )가 최근 발표한 ‘2021년 디지털 격차 조사(Digital divide observations, 2021)’ 보고서를 보면 연소득이 3만5천달러(우리돈 약 4천3백만원) 이하인 저소득층 가정 중 33%는 집에 컴퓨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블릿PC 보유 비율 역시 저소득 가정의 경우 60%에 그쳐 적지 않은 수의 아이들이 온라인에 접근하..

에듀 2022.04.21

“수업 중에 딴 생각하지마”...AI가 나를 주시한다

인텔, 가상 교실에서 학생의 감정 상태를 감지하는 AI 개발 수업 중에 지루함, 혼란스러움 등의 상태를 교사에게 통보 학생의 감정 상태를 확인해 교사의 원격 교육을 실시간 지원 AI가 감정 상태를 평가하는 것에 대한 윤리적·도덕적 논란 줌(Zoom)이 가상학교 소프트웨어인 ‘클래스(Class)’에 감정 인식(emotion recognition) 인공지능(AI)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정 인식 AI는 클래스에 참여한 학생들의 표정 및 교육 콘텐츠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평가해 학생들이 지루하거나, 주의가 산만하거나, 혼란스러운지 여부를 감지할 수 있다. 인텔(Intel)과 클래스룸 테크놀로지스(Classroom Technologies)는 AI를 사용하여 가상 교실에서 학생들의 기분을 감지하는 도..

에듀 2022.04.21

[인터뷰] 세계로봇대회 나서는 광덕고 학생들…"노력이 '숨은 재능' 깨웠다"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 광주 광덕고 '오소프'팀 지역 일반계고 최초 '세계로봇대회' 진출권 따냈다 광덕고·시교육청·서구청서 예산 지원 받아 연구활동 국내대회 아쉬운 성적 거듭하다 '6전 7기'만에 결실 오소프 "세계로봇대회서 열심히 준비한 기량 뽐낼 것" 광주 광덕고 '오소프' 동아리 학생들은 최근 로봇대회 준비에 한창이다. 학생들이 조종하는 로봇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기물을 집기도 하고, 회전하거나 상하좌우로 움직일때도 일정한 각도와 거리를 정확히 파악해 움직인다. 또 30초 동안 전면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학습을 시키면 기물의 위치를 어디에 놔야 하는지 스스로 판단하기도 한다. 최근 광덕고등학교 학교 소프트웨어 동아리 오소프 팀은 이달중에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로봇 대회 ‘..

에듀 2022.04.13

'자율주행 시대' 이끌 전문인재 육성…지스트‧연대‧서강대‧고대 뭉쳤다

4개 대학 연합팀, 미래형 자동차 핵심기술 연구인력 양성 산자부 사업 선정…2027년까지 5년간 총 118억 원 지원 에스오에스랩·에이유·스프링클라우드 등 전문기업 참여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서 선도적 역할 수행할 것" 지스트-영광군, e-모빌리티·AI 융합 우수 인재 양성 협력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GIST)이 미래 전략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래형 자동차의 핵심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연세대학교‧서강대학교‧고려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4개 대학 연합팀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미래형 자동차 핵심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돼 2027년까지 5년간 총 118억 원을 지원받는다. 해당 사업 기간은 올해 3월부터 오는 2027년 2월까지다. 연합팀은 이번 사업에서 각 대학의 전문성에 따라 역할을 분담해 교..

에듀 2022.04.05

[인터뷰] 한상철 한국에너지공대 기획처장, "단계별 캠퍼스 구축 통해 교육의 질 향상시킬 것"

"교수진·강의동 부족에 따른 교육제한 사항 없다"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 혜택 지속적으로 제공 예정 에너지 난제 해결 위한 연구역량 인적자원 개방 에너지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이 지난 2일 개교했다. 그러나 교수진과 강의동 부족으로 인한 교육 문제와 캠퍼스 구축 완공이 끝나지 않은 부분 등 여러가지 우려가 제기된 상황이다. AI타임스가 한상철 기획처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국에너지공대의 향후 캠퍼스 구축 계획과 에너지클러스터 조성, 학생들의 복지·생활등에 대해 짚어봤다. Q. 한국에너지공대 캠퍼스 구축 계획은? 현재 캠퍼스 구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드리자면, 단계별 구축계획을 통해 시설을 갖춰나갈 예정입니다. 1-1단계로 지난 2월 개교핵심시설인 행정실과 강의실, 스터..

에듀 2022.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