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 26

"콴다가 알아서 풀어주는데 숙제는 왜 해?"...매스프레소는 이 문제에 어떻게 접근할까

콴다, 학생 3명 중 2명이 사용하는 AI 기반 수학 앱 스마트폰으로 문제 촬영하면 5초 안에 문제풀이 제공 학교 숙제로 콴다로 대신하는 '악용 사례' 나타날 수 있어 매스프레소 관계자 "사용 분석 결과 토대로 방지책 마련 가능" 매스프레소가 출시한 인공지능(AI) 기반 학습플랫폼 '콴다(QANDA)'. 사용자가 모르는 문제를 사진으로 찍어 올리면 AI가 3초 안에 문제풀이를 제시하는 이 앱은 국내 초·중·고 학생 3명 중 2명이 이용할 정도로 높은 사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인기다. 현재 콴다는 해외 50여 개 국가에 서비스되고 있다.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에서는 앱스토어 교육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말 기준 전세계 월간활성이용자(MAU)는 1200만 명이었..

에듀 2021.11.04

교육 패러다임을 바꾸는 AI 교사...획일적 교육 대신 맞춤형 교육 전파

코로나 19 사태는 의심할 여지 없는 교육의 중요한 전환점될 것 AI, 학생이 무엇을 모르는지 파악해 학습자별 맞춤형 교육 제공 챗봇, 가장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는 사용자 의도 파악하는 능력 인공지능(AI)이 향후 교육 시장에서 급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28일 영국의 경제 전문 미디어 테크불리온(Techbullion)은 최근 이머젠리서치 보고서를 인용해 교육 분야 인공지능 시장 규모가 오는 2027년까지 178억3000만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예측 기간 동안 43.8%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2018~2022년 미국 교육 분야 인공지능 시장이 연평균 성장률 47.77%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에듀 2021.11.01

국립중앙과학관, '2021 인공지능 자율탐구 성과대회' 결과 발표...1개 과제 8개월 탐구 결과 평가

지난해 이어 두번째 진행한 자율탐구 프로그램, 지원자 47명 중 15명 수상 유국희 관장 "2022년은 원격 교육을 비롯한 수준별 맞춤 지원 예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자 신승필 학생과 김시준 학생 인터뷰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유국희)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1년 인공지능 자율탐구 성과대회'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에는 ‘날씨에 따라 전력 이용량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제작한 김시준(경기 내정중ㆍ1학년)학생, ‘CNN으로 감정에 따른 표정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하는 인공지능’을 탐구한 신승필(울산 학성고 ㆍ2학년) 등 5명이 선정됐다. 국립중앙과학장관상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 버튼 인식 앱 제작하기’를 탐구한 이수아 학생(경기 분..

에듀 2021.10.25

AI 대학원 리더들 “AI 인재 양성 관건은 산학협력·전주기 교육·인프라 개발”

‘AWC 2021 in Busan’서 서울대·지스트·유니스트·포스텍 발표 서울대는 산학협력, 포스텍·지스트는 전주기 AI 교육 강조 유니스트 “AI 연구 필수 인프라도 자체 개발할 인력 필요” 국내 인공지능(AI) 대학원을 이끄는 리더들이 AI 인재 양성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각기 제시했다. 서울대는 산학협력을, 포스텍과 지스트는 AI 대학원생 외 대상을 고려한 AI 교육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니스트는 AI 연구에 필수적인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인프라를 자체 개발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1일 부산에서 열린 AI 컨퍼런스 ‘AWC 2021 in Busan’에서는 서울대·지스트·유니스트·포스텍에서 AI 교육을 지휘하는 리더들이 모여 실용적 AI 인재 양성과 차세대 AI 연..

에듀 2021.09.02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별 학습 불균형 방지, AI가 한몫했다"...한상필 애리조나주립대 교수 사례 연구결과

지난해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파생한 학습 손실 조사 매스프레소 AI 학습 앱 '콴다' 통해 학습 손실과 회복 여부 연구 집단감염 초기 6주간 진도 늦춰졌지만, AI 앱 사용으로 금세 회복 "AI 학습 앱이 가져오는 긍정적 효과 많아...교사와 역할분담 이뤄져야"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일부 지역의 학교와 학원이 문을 닫으면서 지역별 학습 진도가 달라지는 문제를 인공지능(AI)으로 풀어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상필 애리조나주립대 정보시스템학과 교수는 25일 'AI는 학력 저하 회복에 어떻게 기여했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온라인 행사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있던 지역과 다른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학습 손실 여부를 조사한 결과 AI 기반 학습 앱이 학습 손실 회복에 기여..

에듀 2021.08.26

2022년 신설되는 AI 관련 학부 전공은?...대학가는 여전히 '인공지능 열풍'

첨단 분야 전문 인력 수요 급증...AI 인재 양성에 주력하는 학계 'AI+X', 인공지능에 여러 분야 접목시킨 융합형 교육 추세 인공지능 관련 학과 모집요강은? 대학은 다방면의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기관이다.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산업계의 AI 전문 인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학들 역시 AI 분야 인재 양성에 주목하고 있다. 더불어 인공지능의 영향력이 사회 전반에 걸쳐 커지고 있는 만큼 오늘날 요구되는 인재상은 단순히 AI 지식을 갖춘 학생이 아니다. 다각적 사고를 통해 학제간 융합을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이러한 동향에 발맞춰 대학가 입시 풍경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2022학년도 AI 관련 학과를 신설한 국내 4년제 대학에 초점을 맞춰 조망했다. ◆ 경희대, '인간중심'의 A..

에듀 2021.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