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트 융합기술학제학부 백승혁 박사과정생 인터뷰 사람처럼 새로운 물체부터 가려진 물체까지 알아본다 복잡한 환경서도 인식 가능…세계 최고 수준 성능 보여 택배 물류 등 산업용부터 가정용 로봇에까지 확장 가능 처음 본 물체나 가려진 물체도 척척 알아볼 수 있는 로봇 시각 인공지능(AI) 기술이 최근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GIST) 연구진의 손에서 탄생했다. 이규빈 지스트 융합기술학제학부 교수 연구팀은 로봇이 학습하지 않은 물체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영역은 물론 가려져 보이지 않는 영역까지도 인식해낼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했다. 이처럼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한 주역은 바로 제1저자로 참여한 백승혁 박사과정생이다. 백승혁 씨를 만나 이번 연구 성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사람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