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32

"전력 가성비 갑" 카이스트, 'SOT-MRAM' 전력 소모 줄이는 스핀소재 개발

'SOT-MRAM', 전력 소모 많아 늘 걸림돌 카이스트, 전력 낮추는 스핀소재 개발해 저전력 필수인 핸드폰·IoT 등 유용할 전망 '스핀궤도토크 자성메모리(SOT-MRAM)'에 드는 전력을 줄일 수 있는 스핀소재 기술이 나왔다. 속도와 안정성은 뛰어나지만 높은 에너지 소모가 걸림돌이었던 SOT-MRAM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성과다. 향후 저전력이 필수인 핸드폰, 웨어러블 로봇, 사물인터넷(IoT)용 메모리로 유용하게 적용될 전망이다. 카이스트(총장 이광형)가 박병국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이경진 물리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고속 동작 비휘발성 메모리로 개발 중인 스핀궤도토크 자성메모리(SOT-MRAM) 에너지 소비 전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스핀소재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핀궤도토크 자성..

카테고리 없음 2022.04.28

서울시, 구글에서 AI 검색 3번째로 많이 해...1위는?

대전광역시, AI 검색 비율 국내에서 제일 높아 과기정통부·KAIST·ETRI 핵심 기관 모두 대전에 서울·광주 검색어 형태에 따라 순위 뒤바뀜 현상 대전광역시가 국내에서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가장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가 구글트렌드(Google Trends)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4월부터 지금까지 가장 많이 인공지능을 검색한 지역은 대전광역시였다. 대전시는 한국어와 영어(Artificial Intelligence)로도 인공지능을 가장 많이 검색했다. 한국어로 인공지능을 검색한 결과에서 서울은 3위를 기록했다. AI 기업과 인력, 대학이 많은 것에 비해 저조한 수치였다. 반면 AI 중심도시라 불리는 광주광역시는 2위를 차지했다. 영어 검색 결과는 2, 3위가 달랐다. 서울이 2..

카테고리 없음 2022.04.26

카이스트, 인간 두뇌 신경 활동 닮은 AI 하드웨어 핵심 기술 개발

두뇌 신경조절 활동에 착안해 개발 기존 대비 에너지 소비 약 40% 절약 차세대 AI용 반도체 칩 설계에 사용돼 인간 두뇌에서 일어나는 활동을 닮은 인공지능(AI)용 하드웨어와 알고리즘이 나왔다. 기존 기술보다 수학적 연산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AI 학습에 필요한 에너지를 약 40% 절약하는 시스템이다. 카이스트(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김경민 교수 연구팀이 두뇌에서 일어나는 신경 조율 활동을 구현한 AI용 하드웨어와 관련 알고리즘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김경민 교수 연구팀은 인간 두뇌 신경망이 '신경조절(Neuromodulation)'기능을 통해 연결 구조를 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모방해 이를 개발했다. 신경조절은 주어진 뉴런이 화학 물질을 하나 이상 사용해 다양..

카테고리 없음 2022.04.20

카이스트, 머신러닝으로 유전체 정렬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기존 인덱싱보다 3.4배 빨라 BWA-MEM2와 정확도 비슷 해당 SW, 오픈소스로 공개해 머신러닝(ML)에 유전체 정렬 소프트웨어(SW)을 접목한 기술이 나왔다. 기존 유전체 SW보다 더 빠르게 연산이 가능하고 정확하다. 정렬해야 하는 유전체 조각 양이 많고 길이도 길어 작업하는 데 걸렸던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 셈이다. 카이스트(총장 이광형, KAIST)가 머신러닝(ML)에 기반한 유전체 정렬 소프트웨어(SW)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한동수 교수 연구팀이 만들었다. 한동수 교수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깃허브'뿐만 아니라 '바이오콘다'에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와의 통화에서 밝혔다. 최근 유전체 정렬 작업에는 많은 연산이 들어갈 뿐만 아니라 속도를..

AI테크 2022.04.13

[인터뷰] 유창동 카이스트 교수 "AI, 빠른 발전 속도만큼 안전장치 마련 시급"

AI 공정성 진단하고 편향성 교정하는 진단시스템 개발 AI가 사람 평가하며 발생하는 편향성 문제, 기술로 극복 2019년 개발 시작, 현존하는 진단시스템보다 성능 우위 "AI 공정성 진단은 이제 시작, 기술 업그레이드 계속 필요" 카이스트 인공지능 공정성 연구센터(센터장 유창동)가 인공지능(AI)의 공정성을 진단하고 편향성을 교정하는 진단시스템 'MSIT AI FAIR 2022(MAF2022)'를 개발했다. AI 모델과 학습데이터의 편향성을 분석·탐지·완화·제거하는 도구다. 개발한 AI가 윤리적 원칙이나 공정성 정책을 준수하는지 진단해 결과를 시각화 자료로 보여준다. 문제가 있는 경우 교정도 가능하다. AI 공정성은 기술 발전에 따라 계속 야기된 문제점 중 하나다. AI가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일관적인 ..

AI초대석 2022.03.08

카이스트, "복잡성 뺀 차세대 QLED 디스플레이 구현 가능해져"

커피링 제거 기술로 대면적 프린팅 가능 퀀텀닷 마름 자국을 균일한 형태로 생성 패터닝 공정 간소화로 경제성까지 갖춰 간단한 공정으로 QLED 디스플레이 구현 복잡한 공정이 필요 없는 QLED(퀀텀닷)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한 기술이 나왔다. 고도화된 커피링 제거 기술로 대면적 프린팅을 할 수 있다. 형태화(패터닝) 공정 간소화로 경제성까지 갖췄다. 김형수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이광형, 이하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팀이 디스플레이 소자 핵심 물질인 퀀텀닷 마름 자국을 균일하게 형태화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했다고 2일 밝혔다. 패턴에 상관없이 원형부터 다각형까지 형태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권텀닷은 차세대 핵심 디스플레이 소재다. 이를 잉크젯 프린팅 기술로 형태화한다. 그러나 양산성이나 해상도 제한, 공정 과..

카테고리 없음 2022.03.03

카이스트·고려대, 배터리 수명 늘리고 안정성 높이는 연구 발표

카이스트, 대칭 이온성 액체로 배터리 수명 높여 기존 기술 대비 성능 3배 이상...실험 통해 입증 고려대, 셀레늄 양극 구조와 핵 형성·패턴 분석 연구팀 "차세대 전지 안정성에 기여할 수 있어" 최근 국내 대학들이 미래 핵심 기술인 배터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카이스트(총장 이광형)는 배터리 수명을 늘린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고려대(총장 정진택)는 셀레늄 양극의 실시간 구조 변화를 파악해 셀레늄 핵 형성·성장 패턴을 알아냈다. 이를 통해 전기자동차, 드론에 쓰는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다. 다양한 칼코겐 기반 양극재 설계에서 핵 형성에 필요한 조건을 고려하는 새로운 연구 방향도 설정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카이스트, 배터리 수명 늘리는 소재 찾아 카이스트는 새로운 대칭 이온성 액체 첨가제로 수명이 ..

AI테크 2022.02.23

ETRI-KAIST, 글로벌 미래기술 공동연구 위해 맞손

공동연구 기획, 전문인력·정보 교류, 글로벌 과학 분야 협력 인공두뇌·휴먼증강·분자컴퓨터·집단인공지성·로보틱스 중심 해당 기술, 올해 4월부터 ETRI-KAIST 공동연구 진행 예정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미래 성장동력인 ‘뉴프런티어 기술’ 공동연구, 상호 인력교류, 글로벌 역량 확보를 위한 업무협력 협정서(MOU)를 22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공동연구 기획·추진 ▲전문인력·지식정보 교류 ▲글로벌 과학기술 교육·연구 분야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 위원들로 구성된 협력위원회를 운영하고 전문 운영위원으로 미래개척, 인력교류, 세계화 분야의 하위 분과도 만들었다. 같은 날 열린 미래기술 교류회에서는 양 기관 협력연구분야 전문가들의 미래 협력 기술 발표와 협력..

카테고리 없음 2022.02.23

카이스트에 '실패연구소'가 있다?...포스트 AI 위한 '1랩1최초' 전략 도입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취임 1년 기자간담회 개최 카이스트, '1랩1최초' 시스템 만들어...새 연구 발굴 아이디어 채택 못하면 '실패 연구소' 직행...DB축적 카이스트 홀딩스 비전·뉴욕 캠퍼스 설립 계획 공유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이 ‘포스트 AI연구실에 ‘1랩1최초’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실마다 새로운 AI 주제를 적극 탐색하기 위함이다. 주제가 탈락한다고 바로 제외하지 않는다. ‘실패연구소’에서 데이터로 만들어 향후 연구에 사용한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이 '포스트 인공지능(AI)' 시대를 위한 연구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를 15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했다. 그는 이번 간담회에서 포스트 AI연구실 활용방안과 연구소 재정 자립을 위한 카이스트 홀딩스 비전 등을 공유했다..

AI정책 2022.02.17

카이스트, 딥러닝으로 박테리아 검출 속도 향상...정확도 98%

표면 증강 라만 분광법에 딥러닝 모델 결합 별도로 박테리아 분리하는 단계 없이 가능 정확도 약 98%..."의료·식품 안전 분야 응용" 딥러닝 모델로 빠르고 정확히 박테리아를 검출하는 기술이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총장 이광형)은 자체 개발한 딥러닝 모델로 '표면 증강 라만 분광법(SERS, Surface-Enhanced Raman Spectroscopy)'을 분석해 박테리아 검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정확도는 최대 98%다. 박테리아 유형 구분뿐만 아니라 혈액 등 의학 샘플에서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 표면 증강 라만 분광법 : 산란(scattering)되는 빛의 양이 적어 강도(intensity)가 약한 분자 단위 분석물의 고유 라만(Raman) 신호를 강화하는 기법이다. 플라즈모..

카테고리 없음 2022.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