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53

“인간보다 더 잘 본다”…픽셀까지 식별하는 AI

수동 레이블 없이 객체를 발견하고 분할 의미론적 분할 기반의 학습 모델 개발 이미지의 모든 픽셀에 레이블을 지정 사람이 라벨을 붙일 필요 없이 개별 픽셀까지 이미지를 식별할 수 있는 AI 알고리즘이 나왔다. MIT 컴퓨터 과학 및 인공 지능 연구소(CSAIL) 연구팀이 마이크로소프트 및 코넬 대학과 협력해 의미론적 분할(Semantic Segmentation)이라는 방법을 기반으로 이미지의 모든 픽셀에 클래스 레이블을 지정하는 알고리즘인 STEGO(Self-Supervised Transformer with Energy-based Graph Optimization)를 개발했다. 데이터 라벨링은 사물, 사람 등의 객체를 인식하기 위한 컴퓨터 비전 모델 학습에 매우 중요하다. 또한 컴퓨터 비전 데이터 세트의 ..

AI테크 2022.04.27

유현준 건축가 "물류 배송, 드론보단 지하로 다니는 자율주행 로봇이 효과적"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한 포럼에서 발표 자율주행 물류 로봇이 지하로 배송하는 방안 소개 지하철 미운행 시간과 운행 간격 이용해 배달 가능 드론 이용한 배송 방법보다 에너지 효율·소음 강점 유현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교수(건축가)가 도시에서 할 수 있는 새로운 배송 방법을 제시했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자율주행 물류 로봇을 지하로 다니게 하는 방법이다. 로봇이 다니는 지하 통로에 대해선 지하철 터널을 이용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유현준 교수는 26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한 '제4회 SW 런앤그로우 포럼'에서 "자율주행 물류 로봇이 지하로 다닐 수 있는 있다면 지상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화물 차량이 줄어들어 한정된 도시 공간을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며 "이 방법은 현재 얘기되고 있..

AI초대석 2022.04.27

영국 “자율주행차 내 영상 콘텐츠 시청 허용”… 사고 우려에도 미래 택해

환경을 위해 전기차로의 전환 속도 높이는 방법에 중점 주행사고 88% 운전자 실수… 자율주행이 사고 줄일 것 자율주행차 승인 전 자율주행 룰북(Rule Book)마련해야 가디언, “정부, 자율주행 중 사고에 운전자 책임 없도록” 영국 교통부가 자율주행차량 운행 시 대시보드 화면의 영상 콘텐츠 시청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운전자가 필요 시 언제든 수동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규칙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운전석에서 전화를 사용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영국 정부는 지난 20일(현지 시간) 교통부와 커넥티드 및 자율주행 차량 센터가 낸 공동 보도자료에서 "운전자가 내장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운전과 관련 없는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영국 교통부는 “개정된 고..

GLOBAL 2022.04.24

일상 생활 속의 AI, 12가지 사례

자율주행 차량을 비롯해 표절 적발 등 다양한 분야서 활용 AI의 지속적 발전에 따라 생산적인 삶 영위 방법도 더 많아져 오늘날 우리의 일상속에서 인공지능(AI)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AI는 요리부터 의료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사실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주위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미국의 IT전문지 ‘아이티프로포털(ITProPortal)’이 14일 ‘일상 생활 속 AI 12가지 사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짚어 본 내용을 아래에서 소개한다. 1. 자율주행 차량 자율주행 차량은 많은 센서 데이터를 이용해 임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교통상황에 대응하는 방법을 학습하고 실시간 의사 결정을 내리면서 지속적으로 개선된다. 자율주행..

라이프&컬쳐 2022.04.18

'칩 부족' 끄떡없는 테슬라 전기차 생산, 비결은?

올 1분기, 전년 실적 비해 인도·생산량 70% 늘어 상하이 공장 가동 중단, 베를린 공장 가동 시작 테슬라, 자체 개발 SW로 칩 부족 현상 피한 것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1분기에 전기차 31만4800대를 인도하고 30만5407대를 생산했다고 2일(현지시간)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작년 1분기 실적에 비해 인도량은 약 68%, 생샨량은 70% 증가했다. 컴퓨터칩 공급부족으로 골머리를 앓는 다른 자동차 기업과는 상반된 결과다. 이는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SW) 덕분이라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지난 3월 상하이 기가팩토리(Gigafactory) 가동이 멈췄지만, 독일 베를린에 새로운 기가팩토리 가동 시작으로 생산에 큰 지장은 없을 전망이다. 테슬라가 올 1분기 전기차 생산 실적을 2일(현지..

AI산업 2022.04.08

과기정통부, '레벨 4 이상 자율주행의 미래' 책자 발간

작년 기술영향평가 결과 바탕으로 한 정책 제언 경제, 사회, 문화, 윤리 등 관련 정책 모두 담아 이달 7일부터 정부부처, 공공기관에 배포 예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가 2021년 기술영향평가 결과를 담은 ‘레벨 4 이상 자율주행의 미래’ 책자를 발간했다. 레벨 4 이상 자율주행 기술이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논의한 결과가 정리돼 있다. 특히 개인정보나 사고 책임 범위에 따른 윤리적 · 법적 제언도 실려 있어 새로운 법규제 마련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레벨 4 이상 자율주행 기술은 운전자나 승객의 조작 없이 운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영역에서 자동차 스스로 주행 환경 모니터링과 돌발 상황 대응이 가능한 기술을 뜻한다. 자율주행차는 실시간 위치와 동선 등 운행 데이터를 끊임없..

카테고리 없음 2022.04.07

'자율주행 시대' 이끌 전문인재 육성…지스트‧연대‧서강대‧고대 뭉쳤다

4개 대학 연합팀, 미래형 자동차 핵심기술 연구인력 양성 산자부 사업 선정…2027년까지 5년간 총 118억 원 지원 에스오에스랩·에이유·스프링클라우드 등 전문기업 참여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서 선도적 역할 수행할 것" 지스트-영광군, e-모빌리티·AI 융합 우수 인재 양성 협력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GIST)이 미래 전략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래형 자동차의 핵심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연세대학교‧서강대학교‧고려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4개 대학 연합팀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미래형 자동차 핵심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돼 2027년까지 5년간 총 118억 원을 지원받는다. 해당 사업 기간은 올해 3월부터 오는 2027년 2월까지다. 연합팀은 이번 사업에서 각 대학의 전문성에 따라 역할을 분담해 교..

에듀 2022.04.05

네이버랩스, 정밀 측위 기술 성능 입증...아크버스 구현 속도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으로부터 VL 공인인증 획득 실내·외 측위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로 시험 통과 VL, 실내·지하에서 정밀한 위치 파악 가능한 기술 자율주행·메타버스·디지털트윈 핵심기술로 평가 네이버랩스가 아크버스 생태계 확장에 한 걸음 다가섰다. 아크버스 구현에 필요한 '비주얼 로컬라이제이션(Visual Localization, 이하 VL)' 기술 성능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인증받았다. VL은 인공지능(AI)·컴퓨터비전 기반 정밀 측위 기술이다. 디지털트윈·메타버스 등을 구현하는 핵심기술로 꼽힌다. 네이버랩스는 31일 국내 유일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인 KTL로부터 VL 기술을 공인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KTL이 국립중앙박물관과 인천 부평역 인근에서 진행한 실내외 측위 테스트에서 네이버랩스의 ..

AI산업 2022.04.01

카카오-뉴빌리티, 자율주행 로봇 배송 플랫폼 개발 맞손

자율주행 로봇 라스트마일 배송 플랫폼 카카오, 데이터 플랫폼 관제 기술 적용 뉴빌리티,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시스템 올해 안에 플랫폼 개발하고 상용화 목표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자율주행 로봇 배송 기술 스타트업 뉴빌리티(대표 이상민)와 30일 손잡았다. 양사는 자율주행하는 로봇을 기반으로 한 라스트마일 배송 플랫폼 개발에 착수할 방침이다. 올해 상용화를 목표로 뒀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만든 데이터 기반 플랫폼 관제 기술을 뉴빌리티가 개발한 자율주행 시스템에 접목한다. 자율주행 로봇 배송 관제 플랫폼은 ▲정밀 측위·최적 경로 배송 효율화 ▲예측 수요 기반 운송 계획 수립 ▲실시간 배송 모니터링 ▲운행 데이터 분석 등 자율주행 로봇 배송에 맞춘 시스템으로 구성한다. 해당 플랫폼을 다양한 배송 분야에 ..

카테고리 없음 2022.03.31

완전 자율주행시대, 정부가 원활한 데이터 수집 환경 조성해야

안전하고 풍부한 데이터, 자율주행 필수 요소 기업 홀로 데이터 수집 시간·비용 감당 못해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유럽 정부 기업 돕는 추세 ‘완전 자율주행’에 안전하고 풍부한 데이터셋은 필수다. 자율주행차량에 풍부한 데이터가 있어야 사람 대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적절한 판단까지 할 수 있다. 아무리 수준 높은 차량도 데이터가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자율주행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은 시간·비용이 많이 든다. 온전히 기업 힘으로만 충분한 데이터셋을 모으는 데는 한계가 있다. 현재 국내외 자율주행 기업은 데이터 수집 방식이 제각각이다. 데이터 수집 목적도 다르다. 그러나 안전하고 풍부하게 데이터를 이용하자는 목표는 같다. 최근 정부가 원활한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국내뿐만 ..

AI정책 202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