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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뉴빌리티, 자율주행 로봇 배송 플랫폼 개발 맞손

AI타임스 2022. 3. 31. 15:02

자율주행 로봇 라스트마일 배송 플랫폼
카카오, 데이터 플랫폼 관제 기술 적용
뉴빌리티,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시스템
올해 안에 플랫폼 개발하고 상용화 목표

 

왼쪽부터 뉴빌리티 이상민 대표, 카카오모빌리티 장성욱 미래이동연구소장.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자율주행 로봇 배송 기술 스타트업 뉴빌리티(대표 이상민)와 30일 손잡았다. 양사는 자율주행하는 로봇을 기반으로 한 라스트마일 배송 플랫폼 개발에 착수할 방침이다. 올해 상용화를 목표로 뒀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만든 데이터 기반 플랫폼 관제 기술을 뉴빌리티가 개발한 자율주행 시스템에 접목한다. 자율주행 로봇 배송 관제 플랫폼은 ▲정밀 측위·최적 경로 배송 효율화 ▲예측 수요 기반 운송 계획 수립 ▲실시간 배송 모니터링 ▲운행 데이터 분석 등 자율주행 로봇 배송에 맞춘 시스템으로 구성한다.

 

해당 플랫폼을 다양한 배송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상용화 토대까지 마련한다. 특히 카카오모빌리티는 ▲오픈형 자율주행 로봇 배송 관제 플랫폼 ▲배송 API ▲다중 경로 계획 API ▲경로 안내 API·SDK 등 자사 핵심 인프라로 배송 주문을 표준화한다.

 

카카오모빌리티와 뉴빌리티는 올 상반기에 자율주행 배송 로봇 관제 플랫폼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자율주행 로봇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가 상용화가 목표다.

 

특히 카카오모빌리티는 ▲HD맵(고정밀지도) ▲이동 데이터 ▲물류 경로 최적화 위한 TMS 엔진 등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을 접목하고 다양한 기술 기업들과도 협력을 확장해 자율주행 로봇 배송 기술과 관제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은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의 핵심 인프라와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접목해 사물의 이동을 고도화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자율주행 로봇 배송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뉴빌리티와의 협력으로 라스트마일 배송 시장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AI타임스 김미정 기자 kimj75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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