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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AI대학원, AI 최고 책임자 과정 운영...4월 7일까지 접수

AI타임스 2022. 3. 25. 16:38

김재철AI대학원, 4월 12일 CAIO 과정 시작
기업과 조직 내 AI 활용 책임지는 리더 양성
교수진과 강사진의 강의와 밀착 컨설팅 진행
도곡캠퍼스서 주 2회 강의, 4월 7일까지 접수

 

카이스트 AI 대학원이  4월 12일부터 'CAIO(Chief AI Officer) 과정'을 시작한다. (사진=AI타임스 DB)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KAIST) 인공지능(AI)대학원이 전사적인 AI 활용을 책임지는 최고 책임자 과정을 운영한다. 카이스트는 김재철AI대학원에서 4월 12일부터 'CAIO(Chief AI Officer) 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재철AI대학원은 김재철 동원 명예회장이 AI 인재 육성을 당부하며 500억원을 기부하면서 붙여진 카이스트 AI대학원의 새로운 이름이다.

CAIO는 부서 간 협업을 촉진하고 전사적인 AI 활용 업무를 담당하는 책임자를 뜻한다. AI 기술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현업부서-IT 부서-AI 부서 간 협업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카이스트 AI대학원이 마련한 이번 CAIO 과정은 기업의 AI 도입과 활용을 책임지는 실력있는 리더를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카이스트 현직 교수진이 AI 기술과 활용 사례를 강의한다. 강사진은 수강생 밀착 컨설팅을 통해 AI 사업 기획과 진행을 지원한다. 그룹별로 기업의 AI 도입과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 커리큘럼은 ▲컴퓨터 비전 ▲자연어처리 ▲생성모델 ▲강화학습 ▲시계열 데이터 예측 ▲설명가능한 인공지능 ▲차세대 AI 반도체 ▲모델 경량화 ▲그래프 뉴럴 네트워크 ▲지능형 로보틱스 ▲강인공지능 등 최신 AI 기술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현역 종사자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네이버 클로바의 성낙호 리더, 구글 연구소에서 5년간 근무했던 전기 및 전자공학부 황의종 교수,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가 기업에서 AI를 도입하고 활용하는 실제 사례를 강의한다. 또 강의와 별도로 AI 도입에 대한 그룹 스터디 세션을 마련함으로써 실질적인 네트워킹과 산학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과정을 구성했다.

 

이번 과정은 4월 12일 개강해서 6월 28일까지 총 12주 동안 카이스트 도곡캠퍼스 CAIO 전용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시간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에서 10시까지다. 프로그램 정원은 60명 내외다. 원서 접수는 4월 7일까지 받는다. 입학원서 및 자세한 내용은 KAIST 김재철AI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철AI대학원에서 운영하는 'CAIO(Chief AI Officer) 과정' 포스터. (사진=카이스트)

AI타임스 김동원 기자 goodtuna@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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