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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무인이동체 전문인력 양성 추진 본격화

AI타임스 2022. 4. 15. 10:33

육·해·공 무인이동체 인재양성 사업 착수
2022년~2028년동안 총사업비 300억원
주관대학 서울대...임무 기반 실증기 중심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인재양성 사업 목표. (사진=과기정통부)

정부가 무인이동체 산업 성장에 따른 연구개발 역량을 고도화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과기정통부)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인재양성 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주관대학으로 서울대(총장 오세정), 지역거점대학으로 충남대, 부산대가 선정됐다. 참여대학은 인하대 등 10개 대학과 한국 무인이동체 연구조합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관대학은 본 사업을 총괄하며 신개념 교육인프라를 개발한다. 석박사 교육과정도 직접 구성하고 운영할 방침이다. 지역거점대학은 주관대학과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중부지역과 남부지역을 대표해 석박사 교육과정을 설치하고 운영한다. 참여대학은 주관·거점대학과 연계해 석박사를 대상으로 인증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이 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하고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인재양성 사업 추진 방향. (사진=과기정통부)

특히 서울대 컨소시엄은 임무 기반영 실증기 개발 교육을 위해 신개념 교육 인프라를 개발·구축한다. 전문고등 교육과정을 구축하고 운영한다. 산업현장인력 보수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산·학·연·관·군 등 수요기관 요구를 반영해 시스템 통합 설계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설계·개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육상·해상·공중 무인이동체 제작·시험·평가를 위한 실증 환경도 조성한다.

 

주관대학과 2개 거점대학에 학위과정을 설치하고 참여대학을 통해 인증 과정을 운영한다. 또 박사과정을 대상으로 무인이동체를 설계·개발·제작하고 챌린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임무기반형 실증기 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업체 보수교육 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해 다양한 수요 계층에 기반한 실질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취리히 무역관의 해외 수요 연계형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국내 스타트업·중소기업에 대한 우수인력 공급 및 무인이동체 관련 고급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킴으로써 국내 무인이동체 산업이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도록 도울 전망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국내 기업이 무인이동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며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을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은 산업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인재양성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300억원을 투자받았다. 

 

AI타임스 김미정 기자 kimj75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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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무인이동체 산업 성장에 따른 연구개발 역량을 고도화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과기정통부)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인재양성 사업 선정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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