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산업

노타, 5분 만에 AI 모델 압축하는 플랫폼 '넷츠프레소' 선보여

AI타임스 2022. 4. 15. 15:36

넷츠프레소, 정확도 유지하고 압축률 최대
최적화 모델 자동 검색, 빠른 모델 압축 가능
양석열 이사 "하드웨어에 즉시 적용 가능"
엔비디아 'GTC 2022'에서 실증 결과 발표

 

노타는 이번 13일에서 15일까지 열리는 ‘AI 엑스포 코리아 2022’에 넷츠프레소를 갖고 나왔다. (사진=Nota AI 공식 홈페이지)

인공지능(AI)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NOTA AI)’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자동 경량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를 소개했다. 노타는 이번 13일에서 15일까지 열리는 ‘AI 엑스포 코리아 2022’에 넷츠프레소를 갖고 나왔다. 모델 정확도는 유지하면서 압축률을 최대한 높여 빠른 추론이 가능하도록 최적화한 경량화 모델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AI 엑스포 코리아에 마련된 노타 부스. (사진=김미정 기자)

최근 AI로 만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데이터는 많아지고 알고리즘 모델은 복잡해졌다. 넷츠프레소는 이런 AI 모델을 가볍게 해주는 플랫폼이다. ▲최적화 모델 자동 검색 ▲빠른 AI 모델 압축 ▲하드웨어 즉시 적용이 넷츠프레소가 가진 주요 기능이다. 양석열 노타 이사는 "타깃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모델을 자동으로 검색할 수 있다"며 "이는 개발 시간을 줄이고 쉬운 모델 생성 과정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AI 모델 압축하는 시간은 5분이면 된다. 또 모든 CNN 아키텍처에 지원이 가능하다. 양석열 이사는 "경량화 기술을 재구현하는데 걸리던 긴 시간을 단축한다"며 "재학습을 통해 정확도 하락도 최소화한다"고 설명했다. "넷츠프레소를 통해 만든 압축 AI 모델은 원하는 하드웨어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도 말했다.

 

노타AI는 올해 엔비디아(NVIDIA)가 개최한 'GTC 2022'에서 실증 결과를 소개했다. 발표자는 김태호 CTO. (사진=GTC 2022 행사 캡처/편집=김미정 기자)

노타가 마련한 부스에는 경량화된 AI 모델을 활용한 사례도 전시됐다. 해당 모델을 통해 만든 지능교통시스템(ITS, Intelligence Transportation System)이다. ▲AI 교통 카메라 ▲AI 안전 보행 ▲AI 교통 신호 제어 기능을 대전광역시, 평택시, 성남시에서 각각 실증했다. 올해 엔비디아(NVIDIA)가 개최한 'GTC 2022'에 노타가 직접 실증 결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양 이사는 "경량화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정확도는 유지하되 압축률을 최대한 높이자는 목표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AI타임스 김미정 기자 kimj75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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