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맵 2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 “우크라이나 돕겠다” 지원 이어져

일론 머스크, 스타링크 통해 인터넷망 제공 구글, 우크라이나 실시간 도로만 정보 차단 애플·넷플릭스, 러시아 내 부분적 접근 제한 러시아 측, "일반 러시아 시민까지 단절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주요 빅테크 기업이 우크라이나 돕기에 나섰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우크라이나 내 인터넷망을 지원했다. 구글은 자체 지도에서 우크라이나 현지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기능을 차단했다. 애플, 넷플릭스, 메타, 트위터 등은 러시아 내 부분적 서비스 제한을 할 뿐만 아니라 가짜뉴스(fake news)까지 차단하려고 노력 중이다. 미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은 "그동안 깎였던 빅테크 기업 이미지 회복이 가능한 절호의 기회"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러시..

AI산업 2022.03.03

구글맵,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리 알았다

위성 사진과 구글맵 분석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미리 감지 구글맵의 ‘교통 체증’과 러시아 기갑부대의 위성 이미지로 침공 포착 악용 소지있어 우크라이나 도로 실시간 보여주는 구글맵 기능 차단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을 공식 발표하기 몇 시간 전에 수천km 떨어진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연구팀이 구글맵을 분석해 러시아의 침공을 감지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몬터레이에 있는 미들베리 국제 연구소(MIIS) 교수인 제프리 루이스(Jeffrey Lewis)와 그의 연구팀은 지난주 24일 러시아의 구글맵에서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다가 새벽시간대엔 이례적인 교통 체증을 발견했다. 교통체증은 우크라이나 현지시간 24일 새벽 3시15분에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북쪽으로 40km ..

포커스 2022.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