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도 2

600억원 규모 페이스북 메타버스 윤리 연구에 서울대 참여...무슨 일 할까?

메타버스 윤리 관련 외부 연구활동에 2년간 5000만달러 기금 조성 조기 선정된 서울대, 고학수 교수 중심으로 연구 코디네이터 역할 고학수 교수 “페이스북 제품 개발이 1차 목적 아냐”...공익적 장기 프로젝트 인공지능(AI) 윤리를 넘어 메타버스 윤리를 논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메타버스 사업에 주력 중인 대표적인 빅테크 기업 페이스북이 이제 메타버스 윤리에도 주목한다. 페이스북은 지난 9월 27일(현지시간) 윤리적인 메타버스 관련 외부 연구활동을 위해 5000만달러(한화 약 592억원) 규모 기금을 2년간 조성한다고 밝혔다. 약 2개월 전인 7월 페이스북은 자사 내 메타버스 전담팀을 신설한 바 있다. 기존 AI 사업에서 페이스북은 사용자 데이터 활용과 관련해 윤리 문제를 직접 겪은 바가 많다. 최근 우..

AI정책 2021.10.15

[AI 법제도 따져묻기] ③"스마트시티 법률은 아직 만들어가는 단계, 수요자인 시민 의견 적극 반영해야"

법무법인 원 AI팀 스마트시티 담당 전문 정석윤 변호사 인터뷰 스마트시티 구현 위해선 기존 도시정책·제도·법령과의 조화 필요 기존 제도간 조화 위해선 테스트베드 마련해 지속적인 보완 이어가야 규제에 얽매이지 않고 신기술 도입할 수 있는 기반 마련 필수 [편집자 주] 인공지능(AI)이 우리 사회에 들어올 수 있을까 의심하는 사람은 이제 찾아보기 힘들다. 이제는 AI를 언제부터 본격 활용할 수 있을까를 점치는 시대다. 하지만 AI 산업은 아직은 시작단계. 분야별 기술 확산 속도가 크게 차이난다. AI 기반 포털 뉴스 혹은 상품 추천 서비스는 자리잡았지만 병원과 자동차는 아직 그렇지 못하다. 법제도는 안전장치다. 반면 신기술 도입을 막는 장벽이기도 하다. 때문에 기술이 일상을 만나는 데는 법제도 정비가 필수적..

AI초대석 202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