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가능한AI 3

3018억원 규모 '사람중심 AI 원천기술사업', 어떻게 진행되나

과기정통부, ‘사람중심 인공지능 핵심원천기술개발’ 사업 설명회 개최 기존 딥러닝 기술 한계 극복해 AI 성능과 활용성 개선 목표 한 과제당 75억원에서 150억원 지원...경쟁 없는 복수형 과제 첫 실행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술을 위한 3018억원 규모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계획이 공개됐다. 해당 사업 내 과제에는 각기 최소 75억원에서 최대 150억원의 정부 출연금이 지원된다. 5년 동안의 사업 기간 동안 중도 하차되는 연구팀도 없다. 경쟁형이 아닌 복수형 과제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기 때문. 과기정통부(장관 임혜숙)는 17일 ‘사람중심 인공지능 핵심원천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딥러닝 기반 현 AI 기술 한계를 극복해 인간이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한 AI를 구..

AI정책 2021.11.18

“AI 윤리, 원칙은 그만 만들고 기술적 접근법 마련해야”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 지능정보산업협회 조찬포럼서 발표 “AI 윤리 원칙을 기술 개발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중요” 단어 의미론 고려하지 않는 초거대 AI 모델...공정성 문제 이유 인공지능(AI) 윤리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 과정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마련해야 한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추상적인 AI 윤리 원칙과 가이드라인은 국내외에서 이미 충분히 제시했기 때문. 특히 초거대 AI 모델의 경우 기술적 특징이자 한계가 공정성과 같은 윤리 문제를 발생시킬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AI 윤리 대책 마련 과정에서 공정성 이외 윤리적 의사결정 능력, 투명성, 견고성 등도 고루 반영해야 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현재는 기업 입장에서 소송을 당할 위험이 큰 공정성에 치우쳐 있는 상황이라는..

AI정책 2021.11.11

논문-수업 모두 잡은 IEEE의 젊은과학자상 수상자...KAIST 서창호 교수 인터뷰

IEEE 정보이론 소사이어티 ‘제임스 매시 연구-교육상’ 수상...미국 외 대학은 최초 구글과 AI 융합 주제 교과서 집필...대학 밖 AI 교육에도 관심 신뢰가능한 AI 연구에 집중...최종 목표는 ‘정의로운 자율주행차’ 학생들, 특히 공대생들은 말한다. 천재와 좋은 선생님은 별개라고. 하지만 교수의 본분을 이야기할 때 연구와 교육 중 어느 하나를 배제하기는 어렵다. KAIST 전기전자공학부 서창호 교수는 두 가지 모두 놓치지 않은 균형잡힌 '밸런스형' 학자다. 연구와 교육 모두 잘하는데다 젊기까지 한 속칭 '사기캐'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13일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국제 정보이론 심포지엄에서는 2021년 정보이론 소사이어티(Information Theory Society) '제임스 매시 연구..

AI테크 2021.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