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터 3

양자 컴퓨터도 해독 못해…안면 인식을 위한 암호화 기술 개발

유리 조각을 산란 매체로 사용해 얼굴 이미지를 암호화 기가비트 길이의 비밀 키를 생성하고 광속으로 암호화 AI 신경망을 이용하여 암호화된 얼굴 이미지를 복호화 데이터베이스에서 사진 유출에 대한 높은 수준의 보호 유리 조각을 사용해서 얼굴 이미지를 암호화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안면 인식 기술이 대중화되고 있지만 동시에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도 커지면서 보호 장치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홍콩 폴리테크닉 대학교의 연구진이 연마된 유리 조각을 산란 매체(scattering medium)로 사용하여 얼굴 이미지를 위한 단순하지만 고효율의 광학 암호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연마된 유리조각을 통해 얼굴 이미지 데이터를 전송한다. 이 과정에서 연마된 유리 조각은 기가비트 길이의 물리..

AI테크 2022.02.22

IBM, 양자컴퓨터 새로운 시대 연다...127큐비트 기반 '이글 프로세서' 개발

퀀텀 서밋 2021에서 127개 큐비트 사용한 '이글 프로세서' 공개 65개 큐비트 사용한 '허밍버드' 공개한 지 1년 만 1큐비트 늘어날 때마다 최대 연산 성능 2배 늘어나 국내에선 연세대와 협력 'IBM 양자컴퓨팅 데이터 센터' 설립할 것 IBM이 오는 16일(현지시간) 열리는 'IBM 퀀텀 서밋 2021(Quantum Summit 2021)' 행사에서 새로운 양자컴퓨터 프로세서인 '이글(Eagle) 프로세서'를 공개한다. 양자컴퓨터의 정보처리 단위인 큐비트를 127개 사용했다. 65개 큐비트를 사용한 '허밍버드'를 공개한 지 1년 만이다. IBM은 퀀텀 서밋 2021 행사를 앞둔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글 프로세서'를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이 감베타(Jay Gambetta) IBM 퀀텀 ..

AI테크 2021.11.16

[삼성 AI 포럼 2021] 막스 웰링, “분자 검색 엔진 개발하면 시뮬레이션 더 빠르고 정확해져”

차세대 ML 혁신은 주변 물질을 분자 단위로 얼마나 이해하는지가 관건 더 나은 분자 모델링 방식 고안 위한 세 가지 과제 제시 우리에게 필요한 건 '분자 검색 엔진' 기술 분자 설계 발전에 필요한 기술은 ‘분자 검색 엔진(A Search Engine for Molecules)’이다. 지금보다 정확하고, 빠르고, 광범위한 분자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면 향후 현실화할 수 있다. 몇 년이 걸릴지 모르는 분자 설계를 단시간에 시뮬레이션해 보여줄 수 있다. 삼성전자는 2일 진행한 '삼성 AI 포럼 2021' 세 번째 세션에서, 차세대 분자 시뮬레이션 발전을 위한 과제와 구체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MS 수석 과학자이자 암스테르담 대학(The University of Amsterdam) 머신러닝 연..

AI테크 2021.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