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3

엔비디아, 일상적인 추천시스템에 GPU 시대 연다... 특화된 '멀린 프레임워크' 내놔

엔비디아, 27일 정기 AI 개발자 밋업에서 멀린 기술 의의와 성과 발표 컴퓨터비전·자연어처리와 달리 메모리 인텐시브한 추천시스템 특징 고려 구글·페이스북 이외 기업도 GPU로 추천시스템 개발 가능할 것 일상 속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추천시스템에 GPU를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엔비디자의 추천 시스템 특화 프레임워크 멀린(Merlin) 이야기다. 엔비디아는 27일 정기 AI 개발자 밋업을 열고 자사 추천시스템 프레임워크 멀린의 기술적 의의와 해당 시스템을 활용한 성과를 발표했다. 추천시스템은 일상화된 대표적인 AI 서비스지만 비전이나 자연어 분야와 달리 그간 GPU 적용이 어려웠다. 추천시스템 개발에서는 사용자 개인의 서비스 이용 행태, 여러 사용자 간 연관성, 사용자..

AI산업 2021.08.27

[스페셜리포트]① 화장실에도 들어온 얼굴 인식 기술, 어디까지 갈까?

접촉 없이 신원 증명 가능한 얼굴 인식 기술, 코로나19 유행으로 급부상 은행, 공항 등 신원인증 필요한 전 영역 적용...스노우 같은 엔터테인먼트도 딥러닝으로 빠르고 정교해져...GAN으로 마스크 낀 얼굴도 인식 [편집자주] 스마트폰이 없이 살았던 적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 때가 있다. 생각해보면, 세상에 나온 지 10년을 갓 넘었다. 기술이 세상을 바꿔왔듯, 인공지능으로 인한 변화는 여기저기서 많이 감지된다. 알파고나 GPT-3까지 가지 않아도 얼마든지 활용되고 있는 AI 기술들이 많다. 이번 기획에서는 사회적인 이슈로 주목받기도 하지만, 새로운 일상을 제시하는 우리 곁의 AI 기술을 함께 들여다보기로 하자. 21세기 가장 성공한 기술 사례를 꼽으라면 단연 스마트폰을 빼놓을 수 없다. 세대..

AI산업 2021.08.27

바이두, 연례 컨퍼런스서 ‘람보르기니’ 닮은 자율주행차 ‘로보카’ 공개...만만찮은 중국 자율주행차 개발

로보카 시제품과 더불어 2세대 AI칩 ‘쿤룬2’ 공개 지난달 광저우서 자사 ‘아폴로 고’ 서비스 시작 바이두 외 알리바바·메이퇀 자율주행차 개발 기업 소개 바이두가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연례 컨퍼런스 ‘바이두 월드 2021’에서 자사 자율주행차 ‘로보카(Robocar)’ 시제품과 2세대 AI칩 ‘쿤룬2’를 공개했다. 로보카는 차내 대형스크린을 탑재하고, 날개처럼 하늘을 향해 열리는 문이 특징이다. 지난달 20일 아폴로 고(Apollo Go)를 이용해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한 달여 만에 새로운 자율주행 혁신을 예고했다. 쿤룬2는 2018년 바이두가 발표한 전작보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컴퓨팅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리옌훙(李彦宏) 바이두 회장은 이날 컨퍼런스에서 “쿤룬2..

AI산업 2021.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