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 4

데이터 시장의 그림자 "공공데이터 불법으로 파는 '해적' 생길 수 있다"

AI 발전으로 급격히 성장한 언어 데이터 시장 데이터 판매 기업 우후죽순 증가, 규칙은 없어 저작권 침해·데이터 불법 판매 발생 소지 있어 "온전하게 데이터 수집하는 규칙·기술 정착돼야" 최근 급격하게 성장한 언어 데이터 시장에 명확한 규칙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데이터에 대한 이해가 없는 기업이 우후죽순 시장에 뛰어들면서 저작권 침해 등 문제가 양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은 공공데이터를 해외에 불법으로 팔아도 이상할 것 없는 상황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지능정보산업협회(AIIA)와 지능정보기술포럼(TTA ICT 표준화포럼 사업)이 이달 공동 주최한 조찬 포럼에서 현재 데이터 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현재 언어 데이터 시장은 명확한 규칙이 없는 상황"이라며..

AI산업 2022.04.28

지난해 성적표 나온 AI 상장사, 기술 저변 확대로 성장 가능성 입증

국내 주요 AI 상장사 13곳 지난해 실적 분석 13곳 중 9곳 매출 확대...셀바스AI 흑자전환 인력·R&D 투자 확대로 적자폭 커진 기업 多 AI 저변 확대되는 만큼, 내년 실적 반등 기대 인공지능(AI) 저변 확대가 AI 상장 기업의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AI 상장사의 지난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업체가 매출 호조를 이룬 것으로 집계됐다. 커지는 시장 수요에 충족하기 위해 투자를 강행한 기업도 많았다. 인력과 연구개발(R&D)에 투자를 늘린데 따라 이윤 측면에선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는 기업이 다수 존재했다. 28일 가 주요 AI 업체 13곳의 지난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 9곳의 기업이 매출 확대를 이룬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AI 솔루션과 애플리케이션..

AI산업 2022.03.29

적자 지속되는 AI 상장사, 3분기 매출 전반적으로 상승...AI 솔루션 적용 범위 확대

주요 AI 상장사 12곳 중 10곳 매출 성장 셀바스AI와 위세아이텍, 단일분기 최대 매출 기록 매출 성장에도 R&D 투자비용 증가로 적자 업체 많아 국내 주요 인공지능(AI) 상장사가 3분기 매출 호조를 이뤘다. AI를 주력으로 하는 주요 상장사는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 부문에서는 개발과 인력 비용 지출로 여전히 적자를 이어가는 업체가 많았다. 2일 가 주요 AI 업체 12곳의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와 비교해 10곳의 업체가 매출 성장을 이뤘다. 신규 고객 유입이 많아지는 등 AI 솔루션 적용 범위가 확장된 영향이다. 가장 눈에 띄게 성장한 업체는 셀바스AI와 위세아이텍이다. AI 기반 영상·음성인식 기술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주력으로 하는 셀바스AI는..

AI산업 2021.12.06

국내 AI 상장사, 2분기 매출 성장 흐름 지속...적자 개선은 과제

주요 AI 상장사 11곳 중 10개 기업 매출 성장 견조한 매출 성장에도 적자 흐름은 지속 AI 솔루션 적용 범위 커졌지만, 투자 확대 영향 셀바스AI, 전년 동기와 비교해 흑자전환 달성 국내 인공지능(AI) 주요 상장사의 올해 2분기 성적표가 나왔다. 대부분 기업이 매출 성장을 이뤘지만, 여전히 적자에서 벗어나진 못했다. 신규 고객 유입 등 AI 솔루션의 사용 범위는 넓어지고 있지만, 개발과 인력 부문에서 지출이 많이 발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가 AI 업체 11곳의 2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 성장을 이룬 곳은 무려 10곳이었다. 이중 흑자를 기록한 곳은 셀바스AI와 위세아이텍 2곳이다. 셀바스AI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09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74억..

AI산업 202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