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3

인텔리빅스 "산불 진화 골든타임, 비전 AI가 지킨다"

기후 변화로 산불 발생 빈도 및 피해 증가 골든타임 확보가 화재 피해 예방의 지름길 비전 AI, 영상으로 신속·정확하게 화재 감지 드론과 엣지형 장비로 감시 사각지대 최소화 지난 3월 4일 경상북도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순식간에 강원도 삼척까지 번지며 동해안 일대를 집어삼켰다. 이번 산불은 213시간 이어지며 축구장 2만 3000개 크기의 숲을 훼손시켰다. 민간 피해도 크다. 주택을 포함한 민간시설 700곳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발생한 이재민 수만 약 300명이다. 산불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한국의 연평균 산불 발생 건수는 약 400건이다. 문제는 산불로 인한 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5년 204억원이었던 산불 피해액은 2020년 1581억원으로 7배 이상 증가했다. 피해 규모..

AI산업 2022.03.22

ETRI, 화재·붕괴 등 재난현장서 실종자 신속히 찾는 센서 반도체 개발

레이더 센서 기반 인명탐지 시스템 개발 시제품 제작과 실증 테스트 추진 예정 센서 반도체 기술 활용해 생체신호 탐지 벽이나 장애물 뒤 피해자 존재여부 확인 화재·폭발·붕괴 등 실내 재난현장에서 실종자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어둠·연기·분진 등 구조대원의 시야를 제한하는 요소가 많은 재난현장에서 센서 반도체 기술을 활용,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를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레이더 센서 기반 인명탐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시제품 제작과 리빙랩 실증 테스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센서 반도체 기술을 활용해 피해자 호흡과 심장박동 등 생체신호를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이 탑재됐다. 전파가 지닌 투과성능을 이..

AI테크 2022.02.04

국립소방연구원 "화재 탐지와 인명구조에 AI 적용 증가...적용반경 확장은 과제"

소방 현장에 드론과 AI 기술 활용하는 사례 증가 객체인식 기술로 구조 대상자와 발화점 조기 탐지에 유용 산악지형 탐지기술과 드론 활용 소화탄 발사 기술은 연구 필요 "검증된 기술에 투자하는 방향으로 예산투입 방향 결정" 소방 분야에서 드론과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의 실종자와 발화점을 수색하고 관제하는데 드론과 AI 객체인식 기술이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김황진 국립소방연구원 연구관은 27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1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 내 세미나에서 "소방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하는 실적이 구조·수색 분야에선 연평균 140%, 현장 모니터링 용도로는 연평균 66%씩 증가하고 있다"면서 "드론을 활용하면 사고현장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어 ..

AI산업 20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