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소설 2

[칼럼이 있는 AI톡]⑥ 인공지능은 소설 작가가 될 수 있을까?

"칼럼이 있는 AI톡"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AI타임스 공동기획 [편집자주] 인공지능(AI)이 우리 일상 생활 속으로 점점 더 가깝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좋은 점과 나쁜 점에 대해서 설왕설래합니다. 많은 논의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릇 결론은 ‘사람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AI기술 중심으로 움직이는 현실에서 그 속에 있는 인간과 문화, 철학과 예술에 대한 논의를 일상의 눈높이에서 해보고자 합니다. 때로는 AI에 대한 사색을, 때로는 AI 도입으로 바뀌는 삶에 대해 생각하는 재료를 만들어 선보이겠습니다. 이번 특별기획은 중앙대 인문콘텐츠 연구소와 AI타임스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진행합니다. [글 싣는 순서] ① “메타버스, 새로운 기술 아냐” 최적 타이밍 맞았을 뿐 / 박상용 교수 ②..

AI가 쓴 문장과 인간이 쓴 문장, 가려낼 수 있을까

전남 여수 출신 박금산 작가 'AI가 쓴 소설' 출간 "AI, 기사 번역 수준 높아…문학 작품이 AI의 끝단 ""소설 쓰는 AI를 넘어 AI에게 읽힐 작품 만들어야" "'정신 차리고 말해!' 그녀는 숨을 한 번 몰아쉬었다. 몸도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남는 시간이 더 없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나는 숨을 쉬지 않고 말을 토해내고 싶었다. 그녀는 나를 믿지 않았다." 로맨스 소설 '설명하려 하지 않겠어'의 한 구절이다. 이 소설을 쓴 작가는 인간이 아니라 인공지능(AI)이다. AI 기업 ‘포자랩스’는 이 소설로 지난 2018년 KT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한 AI 소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근 자연어 처리 기술인 오픈AI의 'GPT-3'가 AI 업계의 화두이다. GPT-3는 시와 소설,..

카테고리 없음 2021.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