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스타트업 2

[시선끄는 AI 기업] 정경중 볼츠만바이오 대표 “AI‧바이오시뮬레이션 기술로 암도 맞춤형 치료 가능하게 할 것”

AI‧바이오시뮬레이션으로 약물 효과‧부작용 예측 환자의 특성 고려하기 힘든 암 치료도 맞춤형으로 복잡한 세포 내 약물 신호전달 경로 시뮬레이션 가능 “신약개발에 도입된다면 임상 시험도 단축할 수 있어” “암 환자 맞춤형 치료와 신약 개발이 궁극적 목표” “모든 사람이 가벼운 두통에는 동일한 두통약을 먹는다. 복잡한 암과 같은 질병에도 같은 약을 먹어야 할까?” 항암제를 투여했을 때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나 효과를 미리 알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렇게 되면 환자의 특성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약물을 투여할 수 있고 부작용으로 인해 환자의 병증이 악화될 우려가 줄어들 것이다. 아직 국내에선 환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아닌 의사의 경험과 증상에 따른 단계별 처방에 의해 치료가 이뤄지고 있..

공대 3학년생이 AI 기업 대표가 된 사연...알고리즘랩스 손진호 대표 인터뷰

군대 복학 후 지도 교수 기업서 AI 연구 실전에 바로 투입 AI 실무 경험하며 대중화 가능성 봤다...2017년 알고리즘랩스 창업 기업 내 문과 출신 인력이 주사용자층...업계 지식이란 무기에 AI 더하기 인공지능(AI) 석박사 학위가 없어도 AI 기업 대표가 될 수 있을까? 정답은 ‘그렇다’다. 알고리즘랩스 손진호 대표가 그 예시다. 손진호 대표는 현재 한양대 기계공학과 3학년생이다. AI를 전공으로 해외 유학이나 석박사 학위를 딴 적이 없다. 사실 아직 학사도 끝마치지 않은 92년생 젊은 대표다. AI를 시작한 시기도 2013년으로 남다르다. 딥마인드 알파고 영향으로 우리 사회가 AI에 본격 주목한 때가 2016년인 것을 생각하면 확실히 빠르다. 소프트웨어(SW) 개발은 더욱 이른 10대부터 시작했..

AI기업인터뷰 2021.09.23